맥클린 한국학교 봄 학기 종강 식 및 학예 발표회

최연소 반부터 성인반까지 각 반에서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가지고 다채로운 발표를 올렸으며, 발표회 전에 올해 WAKS 학업성취상을 받은 김성희 학생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에 이어 학생들의 발표회가 시작됐다.
첫 번째로 코알라반은 “올챙이와 개구리” & “작은 동물원”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후 중등반인 사슴반은 “고향의 봄” 기타, 바이올린, 피아노 독주 등 각자 악기를 연주했으며, 병아리반은 흰 장갑을 끼고 “주먹 쥐고 손을 펴서” 노래에 맞춰 손동작이 들어간 율동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토끼반은 “산 샘물”이라는 시를 낭송하고 “싹트네” 외 1곡에 맞춰 힘찬 댄스를 했다. 고등반은 김광규의 “나”를 낭송하고 “너와 나의 모습이 예수님 닮아”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인 나비반은 귀여운 장식을 저마다 옷에 붙이고 원숭이 송과 가족 송에 맞춰 율동과 노래를 했으며, 한글 모음을 박자를 타서 읊는 발표를 선보였다.

종강식 이후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주제로 그린 미술품의 전시를 관람하며 학부모들이 준비한 풍성한 점심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나눴다.

이은애 교장은 이번 학기에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부모님들의 수고에 했으며.무엇보다 매 주 헌신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학문을 익힌다는 것은 꾸준한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