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워싱턴

도토리 영화 시사회가 열렸다.


5월19일 오후4시 버지니아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 1층 대강당에서 도토리 영화 시사회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 워싱턴(회장 린다한)이 주관하고 초청하여 이뤄진 이번 시사회는 탈북민 감독인 허영철 감독이 제작한 탈북민의 이야기를 다룬 인권영화 도토리시사회를 위해 허영철 감독이 직접 참석했고 마영애 평통 상임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마영애 평양순대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문형 간사

이번 영화를 관람한 동포들은 “북한의 끔찍한 실상을 알게 됐고 인권유린의 현장을 영화로 보고 느끼며 더욱 평화통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회는 허진(통일분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문형 간사의 내빈소개, 허영철 감독의 인사말, 이지호 참사관의 축사, 백대현 통일관의 축사, 그렉스칼라듀의 격려사, 감사패 수여(허영철 감독, 마영애 상임위원), 마영애 상임위원의 반주로 통일의 노래, 기념촬영을 하고 마쳤다.


허영철 감독은 “이번 영화의 출연자 95%는 실제 탈북민이다. 자신들이 겪은 체험을 살려 촬영에 임했다. 북한의 실상을 30%정도 담았는데도 끔찍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것이 바로 북한의 실상이다. 이영화로 강제 북송의 공포속에서 중국내에 숨어사는 탈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호 참사관은 “이번 영화상영으로 북한인권에 대해 알리고 관심을 갖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의 역할을 찾아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전했다.
마영애 상임위원은 영화제작에 3만불을 지원하였고 이번에 미국으로 들어 오는 제작진 일행3명의 항공비를 지원했다.
허영철 감독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