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지역에서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리)가 주관하여 열리는 한인동포 최대의 축제인 코러스축제가 5월3일 시작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25명의 중앙한국학교 학생들이 애국가와 미국가를 부르고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아시안 문화 축제로 개막한 코러스축제는 인도네시아 전통 춤, `인디아 벨리댄스, 베트남의 사자댄스, 15개의 대나무악기로된 앙상블 공연, 한국의 화관무와 난타등으로 채워졌다.
글렌영킨 버지니아주시사는 코러스축제의 AAPI 문화유산의 달 기념하는 선포문을 보냈고 켈리지 국무장관, 마크워너 연방상원의원, 팀케인 연방상원의원 등은 축전을 보냈다, 코널리 연방상원의원, 살림 연방상원의원, 비비안왓츠, 아이린신 하원의원과 함께, 조기중총영사, 안드레히미네즈 군수 등이 무대에서 축사를 전하며 코러스 축제를 축하 했다. 특별히 거북선이 전시되어 인기를 끌었다.
비가오는 관계로 오후5시로 연기된 코러스 갓 탤런트에서 대상 ($1000) : Lucky8 (한국학생들 댄스그룹), 금상 ($500) : Konnect DMV (DMV 지역 다문화 젊은이 그룹), 은상 ($300) : K4T (14명의 메릴랜드 타우슨대학 Kpop 그룹), 청중상 ($200) : Elly Robinson, 인기상 ($200) : 정다나 등 26개의 팀이 신청, 예선을 통과한 16개의 팀이 노래, K-pop 댄스 및 여러 탤런트를 자랑했다. 그 후에는 NBC의 American Song Contest에서 버지니아 대표로 나갔던 Almira Zaky와 유명드라마 ‘과속스캔들’의 ‘아마도 그건’을 작곡하고 직접 부른 뮤지컬 가수 홍민정씨의 열정적인 무대에 모든 관중이 무대 앞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여러 K-pop 팀들의 공연과 함께 Random Play Dance 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에 음식 부츠 등은 몇 개설이 안되어 독점적으로 장사를 했고 수익을 많이 올렸다고 했다. 북한인권연대 마영애 대표는 마영애 평양순대부츠를 개설하여 인기를 끌었고 마영애 대표는 “이렇게 다니면서 벌은 수익은 탈북민들을 위해 후원하기도 한다.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민주평통과 탈북민들이 함께한 체육대회에도 3천불을 후원했다”고 전하며 “북한주민들의 인권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축제는 첫날을 빼고는 비가오는 관계로 많은 군중이 모이지는 안았지만 나름 알차게 진행됐다고 했다. 스티브리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은 “아시안 축제의 달에 한인축제로 열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그러나 매년 가을에 하던 축제를 봄으로 옮겨 해서인지 홍보가 안 돼서 인지 예년보다는 인파가 적고 음식부츠도 적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