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이사장 챕 피터슨)은 오는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후원으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정전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PIP학생대회 본선전을 개최 한다.
5월4일(토) 오후2시부터 애난데일 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치러질 이번 본선전에 는 미 전역에서 총 150개의 중학생 및 고등학생 팀이 출사표를 던져 지난해 보다 더 치 열했던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팀이 출전한다.
본선전 진출팀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버지니아 8개팀, 캘리포니아 7개팀, 그리고 뉴저 지, 조지아, 일리노이, 네브라스카, 미주리/앨라배나 에서 각각 1개팀씩 선발돼 다양한 지 역에서 참가한 학생팀들이 선발됐다.
본선전 상위 10개 팀만이 11월 개최 예정인 결선전에 진출이 가능하며 각 팀당 $500의 캠페인 예산을 지급받아 한국의 가치와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미 주류 사회에 알리기 위 해 계획한 캠페인을 직접 시행하고 그 결과를 결선전에서 발표할 수 있게 된다.
최태은 회장은 “버지니아, 메릴랜드, 캘리포니아, 뉴욕, 인디애나, 조지아, 텍사스, 플로리 다, 메인, 일리노이 등 미 전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인종과 성 별에 상관없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깨닫고 주변에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계획하 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 한미동맹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미래 지한파를 양 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대회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챕 피터슨 이사장은 “한미동맹은 이제 군사적 혈맹을 넘어 다변화 되는 국제관계 속에 서 양국이 함께 번영하기 위해 경제와 문화까지 확장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 다”며 “본선 진출 20개 팀 뿐만 아니라 예선전에 참가한 모든 참가팀들의 참신한 아이디 어를 양국 당국자들이 정책 반영을 고려해도 될 만큼 의미 있는 주제들이 많았다는 점 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자평했다.
본선전 심사 기준에 대해 이신욱 재무이사(퍼스트 홈케어 대표)은 “PIP학생대회 본선전 은 캠페인 및 프로젝트의 1) 주제연관성, 2) 현실성, 3) 효과성 및 효율성, 4) 참신성 등 4 가지 영역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본선 심사 결과 상위 10개 팀만 결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며 지급받은 $500 예산을 활용해 10월말까지 실제로 캠페인 및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애 이사(M&T Bank 부사장)는 “본선전 상위 3개 팀은 한국 해군사관학교의 초 청으로 6월17일부터 21일까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들과 함께 생활하며 요 트,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도 즐기고 역사의식도 고취하는 여름 캠프에 참가하는 특전도 주어진다”고 부연했다.
또한 본선전에는 미주한미동맹재단의 학생 멤버인 Caleb Han(Mclean High 10th)군과 Alina G. Yang(West Springfield High, 11th)양이 사회를 맡아 전체 행사를 진행해 차세대 학생들의 주도적인 역할도 기대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