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 장로교회 김요셉 담임목사 취임과 김용훈 목사 원로 목사 원로 목사 추대
4월 29일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이취임예배 열려
열린문 장로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4월 29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문 장로교회 1예배실에서 있었다. 영어 권 리드 목사인 데이빗 장 목사의 예배인도로 시작된 이취임예배는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의 Pastoral Theology 교수인 피터차 교수의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설교제목으로 상호의존교회(interdependent church)를 추구해온 열린문장로교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터 차 교수는 김용훈 목사님의 아름다운 은퇴를 격려하고 김요셉 목사님의 앞으로의 사명을 축복했다. 이어진 5대 담임목사 취임식에는 김용훈 목사의 인도로 담임목사 위임 선서와 성도들에게 서약을 묻고 김요셉 목사의 취임 선언을 했다.
김요셉 목사는 취임 감사순서에서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 지난 40년의 교회의 역사에 이어 복음을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하며 계속해서 성도들과 함께 복음의 역사를 써 나가자”고 말했다. 김요셉 담임목사가 인도한 원로목사 추대식은 김용훈 목사의 33년 목회를 돌아보는 영상과 함께 박채곤 원로장로의 회고와 감사의 인사 시간이 있었다. 김용훈 목사는 감사의 인사에서 “자신을 많이 기다려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써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또한 인내와 기도로 함께 목회의 여정을 함께한 성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요셉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공포에 이어 한국 분당우리교회 의 이찬수목사, 토론토 영락교회 송민호 목사가 영상 축사로 김용훈 목사의 원로 목사 추대와 김요셉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워싱턴중앙장로교회의 류응렬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쳤다.
김용훈 목사는 지난 1991년 11월에 열린문 장로교회에 부임하여 1992년 10월에 위임 목사로 담임목사직을 시작하여 2024년 4월까지 사역했다. 앞으로 T.I.C.I(Thriving Immigrant Congregations Initiative)를 통한 이민교회 코칭과 목회학 박사 과정 세미나와 선교지 목회자 목회 코칭 사역에 힘쓸 예정이다. 김선경 사모와 2난 1녀를 두었다. 5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요셉 목사는1984년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로 이민 후 바이올라 대학(B.A.) 트리니티신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덴버 신학교에서 목회 학 박사과정 중이다.30여년전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강사로 참석했던 김용훈 목사를 처음으로 만났으며 동역자로 17년을 함께 했다. 김요셉 목사는 지난 2001년부터2006년까지 열린문장로교회에서 부목사, 남가주 지역 교회에서 담임 목사, 2011년 다시 열린문교회 부목사로 돌아와 넥스트 청년 공동체, 교구 사역과 수석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담임목사 후보에 올라 당회의 청빙 절차와 투표를 거쳐 담임목사 취임하게 되었다. 가족으로는 김현아 사모와 슬하에 3남1녀가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