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부임 1년도 지나지 않아 경질된 독일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뮌헨 차기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월1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이스라엘에 휴전 압박하면서도 “수백억 규모 무기 지원 계획”
미국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무기 추가 지원을 앞두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오픈AI 기업가치 최소 106조원…”10개월새 3배로 뛰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의 몸값이 최소 800억달러(106조8천400억원)로 10개월여 사이에 거의 3배로 뛰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 보도했다.
‘억만장자’ 트럼프도 벌금 폭탄에 휘청? “재정위기 올 수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000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낼 처지에 놓이면서 그가 재정적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부통령 “러시아軍 사상자 30만… 탱크 3분의 2 잃어”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끝까지 도울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입장 없었던 트럼프“임신 16주 넘으면 낙태금지 지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뜨거운 정치적 이슈 중 하나이자 대선 쟁점으로 예상되는 낙태 문제를 놓고 ‘임신 16주 이후 금지’ 입장에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남친 둔 스위프트, ‘슈퍼볼 우승 행사 총격 사건’ 유족에 1억원 통큰 기부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의 슈퍼볼 우승 축하 행사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숨을 거둔 희생자 유족에게 1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미국 정부, 北 김정은 국무위워장 ‘해상 국경선’ 발언 비판
지난 16일 미국정부가 남북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시하고 연평도, 백령도 북쪽에 ‘국경선’을 긋겠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美 정부 이자 지출비용, 국방비 첫 추월…확장정책·고금리 영향
미국 정부가 부채에 대한 이자로 지불하는 액수가 사상 처음으로 국방 예산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美 슈퍼볼 축하행사 총격범 청소년 2명 기소…“성인재판 추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슈퍼볼 우승 축하 행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로 청소년 2명이 기소됐다고 미 현지 언론이 16일 전했다.
“인텔, 美 정부와 10조원대 규모 반도체법 지원금 논의 중”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등으로 인텔에 10조원대 금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인텔 측과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전했다.
<한국소식>
두 달 만에 침묵 깬 김건희 여사, 공식 활동 재개?..순직 경찰 가족 위로편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순직 경찰 가족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 위로했다.
김기현, 울산 북구 재배치 ‘일축’…”이기려면 현 구도가 올바른 길”
직전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선거에 이기기 위해선 현재 구도가 올바른 길”이라며 지역구를 현 울산 남구을에서 울산 북구로 옮길 가능성을 일축했다.
원조 윤핵관 권성동 “총선 두달 남아…윤핵관 질문 나올 때 아냐”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총선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윤핵관 관련 질문이 나올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與 “의사단체 파업, 향후 어떤 구제와 선처도 없다”
국민의힘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한 일부 의사단체를 향해 “끝내 파업에 돌입한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것이”이라며 “어떠한 구제와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북·경남 단수공천, 용산출신 이름 못올려…與, 이만희 등 12명 공천
국민의힘이 이상민·이만희·박대출 등 현역 의원 11명과 신성범 전 의원 등 12명을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여 “이재명, 좀스럽게 불출석 요구…재판 지연 꼼수 멈추라”
국민의힘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출마를 이유로 재판 불출석을 법원에 요청한 것과 관련해 “좀스럽게 불출석을 요구하며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꼼수를 멈추라”고 밝혔다.
“유동규 차량이 2초 늦게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공소권 없음’ 종결
지난해 말 발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교통사고에 대해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임종석 “운명처럼 성동에 다시 돌아와” 완주 의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7일 “운명처럼 다시 성동에 돌아왔다”며 출마를 선언한 서울 중성동갑 완주 의지를 밝혔다.
김종인, 개혁신당 내분 조짐 두고 “생리적으로 안 맞아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개혁신당 내분 조짐 이유가 생리적으로 안 맞는 정당이 합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밀 유출’ HD현대중공업 입찰참가 제한여부 27일 결정
방위사업청은 오는 27일 계약심의회를 열고 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이 된 HD현대중공업의 입찰참가 제한 안건을 심의한다.
<세계소식>
예멘반군 후티, ‘물류동맥’ 홍해서 또 유조선 공격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또 유조선을 공격했다.
러시아 나발니 추모 행사서 100명 이상 구금돼 -현지 인권단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자 야권을 대표하는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옥중 사망 발표 후 현지에서 열린 자발적 추모 행사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물고기 한 마리가 2억원?…‘억소리’ 나는 희귀어 세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세계 아로와나 대회에서 아로와나 물고기 한마리가 108만 위안, 우리 돈으로 1억 9998만 원에 낙찰되었다.
임금체불 北노동자 2000명 中공장 점거… 관리인 폭행 숨지게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2000명이 지난달 임금 체불에 항의하며 공장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을 당시 감시 요원을 인질로 잡고 관리직 대표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세계은행, 아프간에 지원 재개…”탈레반 통제 벗어난 민간 영역 대상”
세계은행이 2년 전 탈레반 재집권으로 중단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 재개를 결정했다.
뮌헨안보회의 연단에 선 나발니 아내 “푸틴은 책임지게 될 것”
러시아의 대표적인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47)가 16일(현지시간)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책임질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창업자 “고향에 있는 공덕비 철거해달라”···갑자기 왜?
SCMP는 장이밍이 뉴스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5월에 한 교육펀드에 기부를 했다는 내용이 마지막이라며 “많은 기술 기업가가 최근 몇 년간 규제 당국의 엄격한 조사 대상이 된 후 저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日 신형 H3 로켓 발사 성공… 실패 1년만에 성과거둬
일본이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인 H3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사이버안보 최대 위협은 미국 아닌 인도?
최근 중국 보안회사들이 인도에서 기원한 사이버공격에 주목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필리핀 남부 산사태 사망자 92명으로 늘어… 실종 36명
지난 6일 밤 필리핀 남부 광산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92명으로 늘었다.
그리스, 동성결혼 합법화…정교회 국가 중 처음
그리스가 동성결혼과 동성 부부의 아이 입양을 합법화했다.
‘강제 징집 피하자’…미얀마 청년 1천여명 태국대사관에 몰려
미얀마 군사정권이 최근 강제 징집에 나서기로 하자 청년들이 해외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상으로 2월1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