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 재외선거관은 29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일정과 장소에 대해 알렸다.
강 선거관은 “아직 지역의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 선거인 변경 등록 기간이 남아있다”면서 “인터넷과 공관접수, 순회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며 우편과 전자우편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순회 접수를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사무실(7004 Little River Tnpk, #L, Annandale. VA 22003)에서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ova.ne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외 부재자 신고는 2023년 11월12일부터 2024년 2월10일이며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2024년 2월10일까지이고 투표기간은 2024년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매일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 또한 투표장소는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메릴랜드한인회관이고 버지니아는 코리안커뮤니티 센터이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1월29일 현재 총1,266명(국외부재자 1,195명/재외선거인 71명)이 등록되어 있다. 갈수록 등록인원이 줄어 드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투표행사로 국민의 권익을 나타내고 국가의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현행 법 상으로 투표소 확충은 어렵다며 장거리 방문으로 어렵겠지만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