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3시 알렉산드리아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 1층 연회장에서 미주통일연대 워싱턴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이 정종웅 위원장의 사회로 열렸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미주통일연대 이사장 알렉스 최의 환영사, 성악가 한기선 씨의 축가(그리운 금강산, 오쏘레미오), 축사로는 리정호(미국망명한 전 북한노동당 39호실 고위관리), 정세권(한미자유연맹 이사장), 제임스 풀린(글로발피스화운데이션 세계회장), 그렉 스칼류트(HRNK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헤롤드변(VA법무장관실 선임보좌관), 백승주(전쟁기념 사업회 회장)의 영상축사, 데이빗 맥스웰(전 미육군 특수작전 사령부 대령)의 영상축사 후 김유숙 미주통일연대 워싱턴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어 김유숙 회장은 AKU소개 및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미 대통령 평생봉사상을 MD총한인회 정현숙 회장이 김회장에게 수여했다. 이어 기념촬영과 만찬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알렋스 최 이사장은 “통일이 이뤄 질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역사는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기회는 있다. 통일 한반도의 비젼이 필요하다. 코리안 드림의 비전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평화 통일을 위해 전 세계 한인들의 풀뿌리 운동을 구축하고 동참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유숙 회장은 “미주로의 한인 이민역사가 121년이 됐다. 통일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절실이 필요하다. 시민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HOPE의 첫 글자를 딴 운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1, H- Human Right Movement, 2, O- One Nation Movement, 3, P- (Peace Movement, 4, E- Establish New Nation Movement, 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통일은 희망이다의 구호를 외쳤다.
김유숙 회장은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 했고 한국외국어 대학 일본어학과 졸업, 워싱턴여성회회장 및 이사장, 평통 간사역임,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협의회 이사, 한인커뮤니티센터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있다.
미주통일연대는 ‘한민족의 역사적 이상과 염원인 코리안드림의 실현을 위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국을 건설한다는 대의에 공감하는 한인단체와 개인들의 연합체이다’
하이유에스 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