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워싱턴대한축구협회는 제 51대 신구 회장 이취임 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임 회장에는 박희춘, 이사장에는 신익훈 씨가 취임했다.
지난 20일 버지니아 센터빌소재 강촌식당에서 정영훈 홍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사 및 환영인사, 내외빈 소개, 신익훈 50대 회장의 이임사, 박희춘 51대 회장의 취임사 후에 협회기 전달식과 신입회원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순서로는 2024년 시합일정 논의를 했다.
신익훈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미주체전에서 은메달의 성과를 거두어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운동하는 시간 동안 감사했다”고 했고, 박희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됐다. 회원들의 지원 덕이다. 잘 이끌어 나가도록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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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정으로는 4월 FC조은 – 제2회 박희춘배 대회, 5월 FC화랑배(고 피터김 추모대회)대회, 8월 광복절 기념배, 9월 축구협회장배, 10월 MD청룡 왕중왕배 등이 예정되어 있고 6월에는 전국선수권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