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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즐기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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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EST DMV(한인축제), 선거 앞둔 정치인 등 연인원 5천여 명 참여 “성황”

축제 이모저모

K-FEST DMV (대표 최진민)에서 주최한 K-FEST DMV(한인축제)에 지역 주민들과 선거를 앞둔 정치인 등 연 인원 5천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1월4일 폴스 처지에 위치한 CRESCENDO STUDIOS에서 열린 축제는 최근 많은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전통 민속 공연과 게임, 그리고 K-FOOD, 노래방 노래자랑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한국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 KPOP댄스를 관람하면서 오징어 게임,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줄다리기 등 게임에 직접 참가해보고 노래자랑, 한국 길거리 음식도 맛보는 등, 풍성하고 흥겨운 한국축제를 즐겼다.

버지니아 아시안 민주당에서는 부스를 마련하고 선거날 투표를 독려했으며, 한미 장애인협회에서도 2024년에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제2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을 홍보했다.

또한 7일열리는 선거에 출마한 많은 후보들이 참석해 K페스티벌을 축하하며 다가오는 선거에 투표하라고 권장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주요 정치인으로는 제프 멕케이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덴 헬머, 미셸 말도나도,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후보 사담 살림, 교육의원 후보 문일룡, 크리스 팰컨 페어팩스 카운티 법원 서기 후보, 알벗 베가 스프링필드 수퍼바이저 후보 등으로, 선거날 꼭 투표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K-POP 경연대회 우승팀 Konnect DMV

한편 저녁 7시부터 시작한 K POP댄스경연대회에선 Konnect DMV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진민 KT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미니 축제를 두번 개최해 본 후, 이번에 더 크게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서 놀랍고 감격스러웠고 함께한 팀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한국인들과 다국인들이 어울러져 하나가 되어 즐기고 노는 모습이 좋았다. 앞으로도 KPOP 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 이런 축제가 있는줄 몰랐다면서 노래방도 재미있었고 여러가지 음식도 사먹었다며 내년에 열리면 또 오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K-POP과 문화와 전통을 홍보하면서 즐기는 ‘K-FEST DMV’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하이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