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한) 출범식이 10월11일 오후5시 타이슨스코너 메리엇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출범식과 더불어 김관용 수석부회장의 평화통일 강연회도 함게 열렸다.
10월1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이란, 이-팔 개입말라”…풀어준 60억弗 다시 묶나
미국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원해온 이란을 향해 “이스라엘 상황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국 내에 묶였다가 풀린 이란의 원유 수출 대금 60억달러(약 8조원)를 다시 동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美국무, 이스라엘 도착‥”이란 외무는 레바논행 예정”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시작된지 엿새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12일 오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美 P-8A 해상초계기 또 대만해협 통과…中 반발
미 해군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12일 대만해협 상공을 통과하자 중국이 강력 반발했다.
美국세청, MS에 수백억 달러 체납 세금 추징…MS 반발
미국 금융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체납 세금 수백억 달러를 추징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트럼프, 통일교 관련 단체서 강연료 33억원 받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1~2022년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련 단체로부터 3차례 강연을 한 비용으로 총 250만 달러(약 33억5000만 원)를 받았다고 12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취업 블랙리스트’ 우려한 하버드대생들 하마스 지지 성명 철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책임을 돌리는 서명을 올렸던 미국 하버드대학의 일부 학생들이 거센 비판 여론에 입장을 바꿨다.
“금리 `얼마나 높이`보다 `얼마나 오래`가 초점”…9월 美 FOMC 의사록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했을 때 연준 위원들은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를 두고 엇갈린 견해를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美 한인 종교단체 살인사건, 용의자 어머니도 체포
미국 애틀랜타 당국이 한인 종교단체 살인 사건의 새로운 용의자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새 용의자는 앞서 기소된 여섯 명의 용의자 중 삼형제의 어머니다.
美 디즈니 테마파크 입장료 인상…방문객 감소 등 영향
미국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월트디즈니가 유명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의 일부 입장료를 인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 등 붐비는 날의 미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입장료는 기존 금액에서 8% 이상 오른 194 달러(약 26만원)가 된다.
포드 최대 공장으로 파업 확대···美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 등 이른바 북미 자동차 ‘빅3’를 상대로 한 파업이 포드의 핵심 공장으로 전격 확대됐다.
<한국소식>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민주 진교훈 당선…17.15%p 격차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 불렸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당선됐다. 득표율 차이가 두 자릿수 이상 나는 사실상 압승이었다.
한-필리핀 2차 해양대화 개최…해양안보협력 MOU 체결 합의
우리나라가 대표적 해양국가 필리핀과 12일 제2차 한-필리핀 해양대화를 갖고 해양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정부, ‘의대정원 확대’ 내주 후반 발표…500명대 이상 가능성
한국정부, ‘의대정원 확대’ 내주 후반 발표…500명대 이상 가능성
“도대체 세금 어디에 썼길래”…나라빚 사상 첫 1100조원 돌파
중앙정부 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100조원을 돌파하면서 눈덩이 나랏빚에 대한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급증한 막대한 채무에 대한 부담을 고스란히 윤석열 정부가 짊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합참의장 “한반도 전쟁시 日 지원 필요… 군사동맹은 검토한 바 없다”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육군 대장)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우리니라가 일본으로부터도 지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 “국세청, 日서 뛰던 오승환 세무조사는 권익 침해”
국세청이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를 잘못 선정해 결국 ‘빈손’으로 종결하는 문제가 감사원 감사로 확인됐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 씨가 국세청의 무리한 세무조사로 피해를 본 당사자로 조사됐다.
농해수위 국감서 오염수 공방…여 “괴담에 어업인 고통” 야 “수산물 수입 금지”
여야는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후쿠시마현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입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윤 대통령 “북한, 해킹으로 핵 개발‥사이버 10만 인재 양성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으로 청년 화이트 해커들을 초대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이버 안보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라 추켜세우고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혼전임신 직원에 “애비없는 애”…갑질 서기관 감싼 복지부 논란
조사결과 그는 식사 준비를 하는 주무관을 ‘밥순이’라고 부르고 혼인신고 전 임신한 직원에게 ‘애비없는애를 임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가 끝난 주무관에게 불필요한 업무를 강요했고 연봉협상 대상의 공무직에게는 ‘급여를 깎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성난 안철수 “‘내부 총질’ 이준석, 당 윤리위 제소할 것…제명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해당 행위를 저질렀다”며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이 전 대표 제명을 요청하겠다고 12일 밝혔다.
`文정부 통계조작` 난타전… 통계청장 “가중값 임의 적용”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 조작 의혹이 국정감사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논란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무리한 타깃으로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세계소식>
우크라 편든 러 억만장자 귀국…정치권에선 “시베리아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를 비판했던 러시아 억만장자 미하일 프리드만이 최근 모스크바로 돌아왔다.
교도관 가두고 “법무장관 바꿔라”… 15시간 인질극 벌인 파라과이 죄수들
남미 파라과이에서 수감자들이 교도소를 장악하고 요구사항을 들어달라고 주장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대다수는 아픈 척”…케냐 여학생 100명 ‘사지마비’, 연기였나
케냐 서부에서 100명에 달하는 여학생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로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을 보여 지역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실신 이유가 시험을 앞둔 집단 히스테리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스라엘 대규모 지상전 임박? 학계는 “5차 중동전쟁 가능성 낮다”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전 개시를 앞두고 있다는 관측에 지배적이지만 학계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지상전의 실효성과 정치적 부담을 고려하면 이스라엘이 섣불리 지상 병력 결정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시각이다. 다만 전쟁이 어느 방향으로 진행되든, 전후 중동 정세는 불안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스라엘 “인질 석방 전까진 가자지구 전기·물 끊길 것”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들이 풀려날 때까지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中 학교서 ‘아베 피격’ 퍼포먼스 논란…中, 오염수 시료 채취 첫 참가
중국의 중학교에서 아베 전 총리 피격을 흉내 내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풍자해 논란이 일지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다음 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시료 채취에 나서는 데 중국 측 전문가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1주일새 3개사 두 손 들었다”…싸늘한 유럽 IPO
유럽 기업들이 줄줄이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 중이다. 독일의 방산기업 렌크가 지난주 IPO 철회를 선언했고, 또 다른 독일 기업인 통행료 지불 서비스 제공 업체 DKV모빌리티도 상장 목표 시점을 내년으로 미뤘다.
日, 통일교 뿌리 뽑는다… “법원에 해산 명령 청구”
일본이 결국 통일교에 칼을 빼들었다. 지난해 아베 신조 전 총리 사망 후 통일교를 조사해온 일본 정부는 통일교의 ‘종교 법인 지위’를 박탈하기 위해 법원에 청구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강간범도 못 가둔다…수감자 포화 상태에 英 해외 감옥 임대 검토
영국에선 다음 주부터 강간범이나 절도 범죄자들이 수감되지 않고 풀려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분쟁지역에 발 묶인 러시아인 수백 명···”공항 상황 심각”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이스라엘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인이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으로 10월1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