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 이하 문화원)은 6월 12일(월) 오후 7시 버지니아 주 타이슨스 코너에 위치한 캐피탈 원 홀(Capital One Hall)에서「온스테이지 코리아: 두 번째 달 공연(영문명: OnStage Korea 2023 Season: The Second Moon」을 개최한다.
온스테이지 코리아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한인 연주자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주요 예술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흥미로운 한국의 음악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문화원이 2017년부터 꾸준히 기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공연예술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버지니아 지역 타이슨스 코너에 위치한 캐피날 원 홀에서 열려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생활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 간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욱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달은 ‘만약 태초에 달이 두 개였다면?’이라는 엉뚱한 상상력을 밴드이름 택하며 2007년 창단돼 활동 중인 에스닉 퓨전음악 그룹이다. 특히 공연단은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파이프 등 유럽의 민속 악기를 주로 연주하며, 탱고, 왈츠, 라틴, 팝, 뉴에이지,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시도하는 크로스오버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2016년에 발매한 국악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는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단체는 2019년 <팔도유람> 앨범 및 2021년
이번 행사에는 김현보 (기타,만돌린) 최진경(건반, 아코디언), 조윤정(바이올린), 박종선(드럼) 이영훈(기타), 오단해(판소리 보컬), 김다슬(베이스) 포함 7인이 참여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워싱턴문화원 웹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웹사이트(washingtondc.korean-culture.org)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