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식요리연구원 장재옥원장이 지난 12일 FBI NAAK(회장 강화구, 대검찰청 소속)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FBI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은 검찰수사관 거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강화구 회장은 “FBI아카데미가 주최하는 International Night행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교육을 받은 수사관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재미동포로써 한국을 알려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미국에서 FBI 교육을 받고 검찰 요소요소에서 근무하는 수사관들이 미국 교육 기간동안의 경험과 추억을 되새기며, 장재옥원장에게 그동안 도와준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 교육받은 백경헌 수사관은 “미국공항에 도착하여 어떻게 FBI 교육원으로 참아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공항까지 오시고 교육원까지 눈이오는 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데려다 주시고 돌봐주셔서 힘들지 않게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졸업식날 장원장님이 꽃다발을 안겨주었고 200여 명 졸업생들 중 꽃다발을 받은 사람은 혼자였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올해 교육을 받은 전제웅 수사관은 “교육기간에 다른 교육생들과 함께 한인 타운으로 불러 한국음식을 사주시고 인터네셔널 나잇 행사에도 한국음식을 준비해 오셔서 한국을 알려주신것 때문에 교육받는 동안 유명인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교육을 받은 수사관들은 미국에 교육 받으러 와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장원장님이 계셔서 든든했고 도착과 출발 그리고 교육기간동안 대가없이 섬겨주신 덕분에 한국을 알리고 교육을 잘 받아 국가 발전에 임할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FBI교육원 출신들은 모임을 가지고 있다 고 했다.
장재옥원장은 “섬길 수 있고 한국을 알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아들 딸 같은 수사관들이 낮설은 곳에서 조국을 위해 교육을 받으러 오고 교육기간 동안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면 도움을 드려야 겠다는 마음으로 섬겼는데 이렇게 감사패와 잔치를 베풀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계속해서 도울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27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했고 교육생들은 검찰의 요직을 맞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