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회(회장 손현봉)는 12일 회원들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6.25전쟁중에 한국을 도와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워싱턴 D.C와 랭커스터의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을 찾아 펼친 보은행사는 불고기, 잡채, 만두, 오이소박이 등 손수 준비한 한국음식을 나누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한 민간공공외교 이었다.
손현봉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이는 지금의 한국이 없었다. 그러기에 낳아준 부모님과 같이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을 방문하였다”고 전했다.
폴라박 고문도 “5월이 오면 부모님 생각도 나고 이제 연로하신 참전용사들을 생각하여 찾아 뵈고 섬기니 무척 좋아한다. 한국사람들처럼 도와주었다고 감사하는 나라는 없다. 지금이라도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도울 것이다.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할때 함께한 임원들과 회원들은 마음이 감동되었다”고 전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