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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서 네번째 윤희균 회장 5번째 김기태 사모
워싱턴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윤희균회장 회장직사임! 개인적인 사유로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윤희균회장은 10일 오전 임시 임원 회의를 소집하고 회장 사퇴를 밝혔다. 윤희균 회장은 사퇴를 밝히면서 “나이 90이 거의 다 되었고 한국방문과 여러가지 개인사유로 인해 회장직을 사임하게 됐다. 2007년 8월25일 노인봉사회를 창립한 이후 한인사회에 여러모로 봉사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며 당분간은 회장대행 체제로 가게 됨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윤회장은 지난17년 동안 쉼 없이 봉사 해 왔고 축구협회회장, 기독군인연합회 사무총장,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 최정범 회장당시 코러스축제 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노인봉사회를 설립하기 이전에는 무료로 어르신들의 집을 고쳐주는 봉사도 수년간 해왔고 사랑의 선물나눔 행사를 집에서 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부인인 김기태 여사가 음식을 수년간 준비하는 등 내조의 역할을 잘 감당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회장대행으로는 이정숙 현 이사장이 맡아서 하게 됐고 이사장은 진정자, 수석부회장은 신형주, 부회장은 김옥순 등으로 정해졌다. 한편 오는 12월 1일 연말에 총회를 열어 새로움 임원진을 뽑을 예정이고 계속해서 후원과 격려를 해 달라고 윤희균 회장은 당부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