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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상신 교육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임원진 및 관계자. (뒷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기훈 선출이사, 김선화 워싱턴지역협의회장, 황보철 5대 총회장, 강경탁 교육원장, 황정숙 사무총장, 박희진 홍보 간사, 추성희 총회장, 한상신 교육관, 박종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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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이임하는 한상신 교육관에 ‘감사패 전달’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추성희 총회장 등 임원들은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한상신 교육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별의 정을 나누었다.

2020년 4월 1일 부임한 한상신 교육관은 코로나 펜데믹 기간동안 재미한국학교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고마운 분으로 인식되어 있다.

한국학교 교사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코비드와 왔다 코비드와 함께 가는” 교육관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그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사이타마대에서 석사, 서울대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 교육부에 근무했고 방과후 학교기획팀장, 사회정책협력관, 청와대 교육비서관실 선임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17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강 식당에서 있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추성희 총회장은 “한국으로 돌아가시면 어느 부처에 계실지 모르나 5대양 6대주에 흩어져 있는 모든 한국학교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일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구본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라며 작지만 묵직한 지구본 모양의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