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5일 예정인 미동부5개주 교역자 체육대회를 앞두고 워싱턴한인교역자회(회장 김찬영 목사,워싱턴 비젼교회 담임)는 2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일정을 소개 했다.
후원이사 신동영 목사(요한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찬영 목사는 “목회자의 친교, 체력증진과 미동부지역의 복음화와 강단교류 그리고 목회비젼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 했다”고 취지를 설명 했다.
이번 5개주 체육대회 참가 대상은 뉴욕, 필라, 뉴저지, 메릴랜드, 버지니아(워싱턴지역)의 한인 목회자들이고, 경기 종목은 축구, 배구, 족구, 계주와 여성목회자들의 경기가 있다.
각 주를 순회하면서 열리던 경기가 펜데믹으로 중단됐다가 다시 열리게 된 이 체육대회는 버지니아주 한인 교역자회가 주최가 되어 진행하며 각 경기마다 심판진은 전문 자격을 갖춘 분들이 심판을 맡는다.
대회의 대회장은 김찬영 목사, 공동위원장 김성도, 문정주 목사, 후원이사 신동영 목사, 임원 이택래 목사, 양경욱 목사, 박희숙 목사, 고문 이태봉 목사가 중심이 되어 준비하게 되며 대회 참가인원은 200여 명으로 예상되며 경기 장소는 조지메이슨 대학으로 예정되어 있고 추후 확정되면 다시 알릴 에정이다.
공동위원장인 문정주 목사(예루살렘 한인침례교회)는 “이번 체육대회에 지역의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이 적극 참여 해 주길 바라며 사업체나,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도와 물질로 후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후원이사인 신동영 목사는 “이번 대회의 예산은 1만5천불 정도이며 각 주의 참가 회비는 1천불이기 때문에 추가로 1만불의예산이 필요하다. 소요 예산이 채워지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는 52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고 비영리 단체 등록이 되어 있어 후원시 세금 공제가 된다. 부회장 이택래 목사(린츠버그한인교회)는 교역자회의 회원은 각교회의 목회자와 목사들이 회원이 된다. 현재 담임이 아니고 목회를 안해도 가입이 가능하며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회원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교회협의회와는 다른 단체지만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성도 목사(열방사랑교회)는 교역자회는 목회자들의 친목을 도모하지만 서로의 영적교류를 통해 목회를 돕고 어려운 목회자들을 돌보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섬기는 역할을 한다. 지난 해에도 여러분의 어려운 목회자를 섬겼다”고 했다.
한편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의 올해 계획은 5월 미동부5개주연합 체육대회, 7월 여성목회자 섬김, 9월 원로목회자 섬김 및 차세대를 위한 수련회 개최 12월 연말 송년예배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목회자들은 언제든 연락을 바라고 있다.
연락 및 문의는 571-329-1801 김찬영 목사. 후원 체크는 Pay to WKPC이고 보내실 주소는 3089 Tecumseh Ct, Woodbridge, VA 22192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