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는 신년하례를 겸한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설문지를 작성하는 등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19일 오후5시 스프링필드소재 골프컨트리클럽 연회장에서 열린 정기회의는 김유숙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개회사-강창구회장, 격려사, 1분기 주제영상상영, 설문지 작성 및 토론, 향후 사업계획 발표, 등이 있었다.
강창구 회장은 “빠른 시간이 지났다. 지금까지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평통 회원은 의장에 의견에 따라야 한다. 회원은 임기에따라 움직이지 않고 평통 법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자문위원의 지위, 법률조항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하의 상달 자문에 의한다. 동포사회의 생각을 자문하고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 평통위원을 징계 할 때는 공무원에 준한다. 소신과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한다. 어떤일도 끝까지 설득하고 이해 시키겠다. 평통자체에서 분란을 일으키면 어떻게 통일을 이루겠는가? 화합하자. 남은 임기 잘 마치겠다“는 개회사를 했다.
김경래 서초구협의회장과 김금주 홍천군협의회장이 영상으로 각각 격려사를 전해왔고 이어진 주제영상에서 2023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1분기 주제영상이 상영됏다.
주제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확실하고 단호한 태도로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북을 대해야 한다. 북의 도발에대한 단호한 대응태도. 북한은 한국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함. 북은 장거리 발사체까지 발사 도발함. 무인기도발과 군사분계선 이남으로 미사일 발사함. 담대한구상은 북한도발을 실효적으로 억제 하겠다. 등을 밝혔다.
주제영상 상영이 있은 후 김덕만, 헬렌 원 부회장의 진행으로 설문지 작성 및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 결과에 대해 김덕만 부회장은 “5개의 과제를 따라 개인적으로 존중하고 의장 대통령의 생각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새해 첫 날부터 북은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대한 대응을 강력하게 해야 한다. 대한민국정부가 보다 강력한 안보정책을 강화하여 한미일 우방정책 강화로 힘의우위를 누려야 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긴장완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현실주의에 입각해서 협력및 교류해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워싱턴 자문위원은 세계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자부심 가지고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세계적 네트웍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했다.
최혜란(헬렌 원) 부회장은 “한미동맹을 통해 보다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 워싱턴 자문위원으로 미국의 의원들에게 우리의 소리를 전달해야 한다. 우리가 좀더 평화통일에 다가가야 한다”고 발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표된 사업계획은 ▼ 볼링대회 – 3월19일 오후 2시 볼 어메리카 페어팩스에서 개최되며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 세계여성컨퍼런스 – 3월 10일-1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며 안수화, 남명호, 주미영 위원이 참석 한다. ▼ 청년과 함께하는 통일강연회 – 4월 15일,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강사:Emanuel Pastreich 를 모시고 청년분과가 주관해서 진행한다. ▼ 워싱턴 한미포럼 – 5월 1일~3일 ▼ 통일골든벨 – 5월 20일 TJ과학고 문일룡체육관. ▼ 평화통일운동회 및 피크닉 – 5월 27일 12시Carderock Park에서 정종웅 공공외교 위원장 주관 ▼ 청소년 역사탐방 – 8월 11일 한국일보 앞에서 출발, 류은헌 통일교육분과 부회장 담당 ▼ 광복절기념 강연회 및 20기 종무식 – 8월 13일 오후 5시 스프링필드소재 골컨트리클럽 연회장에서 열릴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