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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희망의 콘서트’열린다. 한인 입양인들을 지원하는 단체 아시아 패밀리즈준비!

한인 입양인들을 지원하는 단체 아시아 패밀리즈에서 “빛과 희망의 콘서트”를 준비한다. 3달 후 5월6일 오후7시 저먼타운 블랙락예술센터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콘서트는 한인 입양인 작곡가, 매튜 지훈 펠레그리노가 직접 작곡한 곡들을 앙상블 팀 (에드윈 김 (피아노), 김도연 (첼로) , 에스더 리 (플룻)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셀라아트 그룹의 한국 음악 공연, 그리고 아시아패밀리스의 컬쳐스쿨에서 참여하는 입양가족들의 공연도 있다.
이번공연을 준비하는 준비위원중 한사람인 찬수 할리씨는 “참석해 주셔서 입양인의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입양인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며 함께 동참해 주길 부탁했다.
작곡가 매튜 지훈 펠레그리노씨는 메릴랜드 존스 합킨스 대학의 피다디 음대에서 작곡과 박사학위를 밟는 중 한국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한국의 전통 음악에 대해 연구한 음악수재로 한국에 방문하며 꿈에도 그리던 친모와 만나게 되고 한국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한국 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한 음악을 작곡하게 되었다. 본 콘서트에서 그는 자신의 음악을 관중들과 나누며 자신의 이야기로 나눌 예정이다.
메튜 지훈 펠레그리노씨는 “입양된 사람들에 종종 친가족과의 상봉은 어쩌면 꿈과 같습니다. 친가족과의 상봉은 물론 모든 입양인들이 도달해야 할 목적같은 꿈이라기 보단,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생각할조차 못하는, 도달하기 어려울 것같만 같은 꿈같은 것이겠지요. 꿈과 같이, 친가족과의 상봉이라는 테두리를 넘어 무엇이 나를 기다릴지에 대해 상상하는 것 역시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친가족과의 상봉은 크나큰 기쁨과 깊은 슬픔, 축복과 비극, 희망과 사랑, 그리고 깊은 절망을 담고 있는 복잡하고 다면적인 경험입니다. 친가족과의 상봉이후 지난 5년간 작곡한 이번 선곡에는 제 입양의 여정과 친가족과의 상봉에서 경험한 희망, 기쁨, 두려움 그리고 비탄이 담겨있습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의 표는 장당 30불이며,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입: https://form.jotform.com/230177273469967
본 공연의 모든 수익은 아시아 패밀리즈의 입양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되며 이번 행사는 노만 할리씨와 찬수 할리씨의 후원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문의나 후원으로 참여하실 분들은 이메일로 [email protected] 연락을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