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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참석한 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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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먼저 웃는 법이 없다”… ‘행복플러스’ 세미나 열려

2월13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제73차 미동부지역 목회자 부부를 위한 하이패밀리 프로젝트 행복플러스 세미나가 크라이스트커뮤니티교회(담임 양경욱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15커플의 목회자 부부가 참여하여 하나님의 결혼 설계도, 친밀감 강화, 치유와 회복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들었다.

강사로 나선 김향숙 하이패밀리 공동대표는 “거울은 먼저 웃는 법이 없다.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가정에서도 내가 먼저 웃어야 한다. 사람의 성격이나 태도에서 자유롭다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의미도 된다. 명랑하고 재미있다는 피곤하다는 의미도 되고 세심한 것은 쫀쫀하다. 친절하다는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연애할 때 이러한 것을 알면 서로의 배우자에게 실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이패밀리에서 나온 서적들

또 김대표는 “절망속에서 하나님을 찾았다. 이혼을 하거나 내가 변해야 하는 선택 중에 내가 변화되어야 하겠다. 내 힘으로 안되니 주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할 때 주님은 내가 도와주겠다는 응답을 주셨다” 면서 남편을 나의 몸처럼 사랑해라는 깨달음을 가지고 지금은 행복하다. 하나님은 아내에게는 돕는 배필이 되라고 하셨다. 부부가 서로 애정과 존경을 가져라, 서로에게 핑계대지 마라, 아내가 남편을 존중하면 남편은 아내를 사랑한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제가 변하겠습니다고 기도하면 가정은 천국으로 변한다. 하나님께서 일하신다고 했다.

이어진 동영상 강의는 다리 하나 없는 남편과 팔이 하나 없는 아내가 서로 도우며 춤을 추는 내용이었고, 함께 하면 몸이 불편해도 행복하고 아름답다고 서로 도우면 힘든 것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오후 세미나는 웍샾으로 서로에게 상대방 입장이 되어 보고 이해 하는 법, 대화의 방법, 태도의 교정 등을 배우고 함께 기도하고 품어주며 만져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소를 제공한 양경욱 목사는 “목회자 가정의 어려운 점을 잘 설명해 주고 서로 이해 할 수 있게 세미나를 진행해 주셔서 앞으로의 가정생활과 목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하이패밀리의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http://hifamil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