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는 2023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윤용숙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13일 오후6시 애난데일 장원반점에서 김옥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30명의 이사 중 18명의 참석과 6명의 위임장 제출로 성원이 이루어진 가운데 신임 이사장으로 윤용숙 씨를, 부이사장으로 성영 씨를 전원 찬성으로 인준했다.
은영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 인사를 하며 버지니아 한인회가 새해에도 많은 일을 준비 하고 추진한다.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 한다. 특히 버지니아종합학교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고 많은 한인들이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해 미국 생활에 자리잡는 모습을 보면 더욱 보람을 느낀다. 한마음 한 뜻으로 봉사하자.”고 했다.
윤용숙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힘이 되는 이사장이 되겠다. 여러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고 도와 달라.”고 했다.
이어 김덕만 수석 부회장은 올해 사업보고 및 학교 운영을 소개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과한 버지니아 한인회의 2023년 사업 계획은 다음과 같다.
▼ 버지니아종합기술학교는 3월부터 시작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4학기로 운영된다. ▼ 3.1절 행사, ▼ 4월에는 종합기술학교 기금모금 골프대회, ▼ D.C체육회와 함께 미주체전을 준비 하며 볼링대회를 열고 ▼ 8월에는 광복절 행사, ▼ 9월에는 취업박람회, ▼ 12월에 송년잔치 등이다.
홍일송 전직 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은 의미 있는 날이다. ‘미주한인의 날’ 이다. 버지니아한인회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전세계에서 모범한인회 상도 받은 단체이다. 한인회의 특징은 볼트와 너트이다. 한인사히를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