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대거 거주하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도 1월13일을 페어펙스 카운티‘미주한인의 날’로 선포했다.
1월13일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선포식에서 제프 멕케이 군수는 선포문을 스티브 리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고은정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선포식은 미국가와 스티브리 워싱턴지구한인연합 회장의 인사말, 권세중 총영사의 축사, 페어팩스 카운티군수 제프 멕케이 축사, 연방 상무부 차관보 마크 김 축사 순으로 이어진 후 기념 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제프 멕케이 군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이해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성공해야 한다. 경제력 향상은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1월13일을 페어팩스 카운티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게 되어 감사하다. 우리 카운티는 한국과 매우 특별한 관계이다.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조지메이슨대학의 분교가 한국에 있다. 한인사회의 열정을 우리는 기대하며 다시한번 축하한다.”고 했다.
스티브리 회장은 “120년전 미주 이민이 시작됐고 이제 2023년이다. 여러 다른 주에서도 미주한인의 날이 선포됐다. 특별히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에서 이날이 선포되어 더욱 감사하다.”고 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오늘은 미주 한인들의 생일이다. 미국은 한국의 발전과 전쟁에서 함께 싸운 혈맹이다. 미국 사회에서 더욱 발전된 한인 사회를 이루자.”고 했다.
마크 김 연방 상무부 차관보는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인 임명직들과 함께 축하 행사를 했다. 또한 축사를 발표했다.”며 대통령 축사를 읽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