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회(회장 폴라박)는 16일 오후5시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스텔라 여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손현봉 이사장의 성원보고, 신임 회장 인준채택, 애국가와 미국가 제창(데이빗 타울러), 양정순 워싱턴 빛교회 목사의 개회기도, 폴라박 회장의 내,외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메릴랜드 래리호건주지사의 표창장 수여, 폴라박 회장의 이임사,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축사, 이지호 참사관의 축사, 서정일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사장의 축사, 정명훈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의 축사, 제임스 피셔 전 6.25참전용사회 사무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손현봉 이사장의 주요업무 보고 및 결산보고, 신구회장의 협회기 전달식, 이지현4대 신임회장의 인사말, 임원소개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여흥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낙연 전 총리는 축사에서 “펌프질을 할 때 마중물이 있어야 물이 올라오듯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시작이 된다. 지난 워싱턴 한인회를 돌아보고 동포 여러분들이 질 높은 삶을 누리고 살수 있도록 돕는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지호 참사관은 축사에서 “새롭게 선출된 신임회장이 전임회장의 업적 보다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명훈 총연 회장은 “미주총연과 함께 해 달라며 김치의 날, 미주한인의 날 등 행사를 전 미국 각지에서 동시에 하게 된다면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했다.
서정일 총연이사장은 “원근각지에서 모인 것이 감사하다. 힘든 시기에 여러가지 일을 해 주신 한인회에 감사한다. 신임회장은 겸손과 초심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인철 향군워싱턴지회장은 “몇일 안 남은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더욱 발전된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 그동안 수고한 폴라박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지현 신임회장은 “동포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 함께 하며 지난사업은 더욱 발전 시키고 새로운 사업은 개발하여 넓은 미국땅에서 의미있는 한국인의 정신을 나누겠다. 동포사회의 여론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적용하겠다. 함께 갑시다! 같이 갑시다!의 구호로 마무리 했다.
한편 워싱턴 한인회는 2022년에는 페어팩스카운티에서1만불과 D.C정부에서1만불의 그랜트를 받았고 2023년에는 D.C정부로 부터 4만불의 그랜트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