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행정부 상무부에 한인 부차관보가 탄생하게 돼 한인사회에 큰 경사가 났다.
버지니아주 제35지구에서 7선에 성공한 마크 김 하원의원이 연방 상무부 부차관보에 임명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데 이 자리는 국제무역을 담당하고 있어 글로벌 시대와 글로벌 경제에 중추 역할을 하고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 그가 맡게 된 직책은 국제 간 무역교류를 직접 관장하는 자리여서 그만큼 한미 양국은 물론 동포사회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줘 기대되는 바가 크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2년차에 마크 김 의원의 임명은 여러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봐야한다. 무엇보다 그가 한인 2세에 가까운 1.5세이고 비교적 오래 전부터 정치.경제.사회분야에서 봉사와 헌신을 해왔다는 사실이다.
김 의원의 경력을 보면 법조인, 정치인, 경제인으로 활동하며 주류는 물론 국제 간에도 꾸준한 관계를 맺어온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인재이면서 한 우물을 파온 전문가이라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이 같은 그의 경력과 능력은 앞으로 정계나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한편으로는 한미발전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국제무역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고위직 이라는 점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이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도 힌 몫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마크 김 의원의 상무부 부차관보 임명은 한인이 바이든 행정부 고위직 진출에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도 고무적이다. 따라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무튼 김 의원은 상무부 부차관보 임명은 이런저런 면에서 한인사회의 경사다. 앞으로 그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