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이상목 목사
Featured 워싱턴 크리스챤

버지니아 목회자 사역자 복음과 성령컨퍼런스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버지니아주 워싱턴 물댄동산교회(담임 이영희 목사)에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주님의 영광으로 임하소서’라는 주제로 목회자 사역자 복음과 성령컨퍼런스 세미나가 은혜롭게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와 사역자들이 성령의 역사와 복음의 본질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더욱 충실히 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예배는 노규호 목사의 인도로 찬양과 기도가 이어졌고, 김영배 목사(킹스타운 침례교회 담임)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서 전찬선 목사(50대 워싱턴 교협 회장)가 ‘생각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빌립보서 1장 3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전 목사는 “생각이 우리의 신앙과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의 생각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이영희 목사의 교회 소식 전함과, 이택래 목사(50대 워싱턴 교협 부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그 후, 세미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이상목 목사(Erie 한인교회 담임)로, 목회자, 중보기도자, 평신도 리더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상목 목사는 강의에서 “성경만 파고 들어라”는 메시지로 시작하며, “목회자는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은사와 자유, 신비, 공산, 칼빈 등의 주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데올로기는 믿는 자들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본질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본질로 다가가야 하며, 그럴 때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며 성령의 역사와 본질적인 신앙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교회에서 진행된 1시간 찬양, 1시간 성경 말씀 해석, 1시간 기도를 통해 성령의 역사를 경험했다고 전하며,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확신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총 4개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1, 성령의 역사와 교리에 대한 예비 지식
2, 성령의 나타남과 기름부음
3, 권위와 영의 능력, 예수의 피와 십자가
4, 교회의 성장과 부흥, 마지막 시대의 식탁
각 강의에서는 성령의 역사와 교리, 교회의 성장, 그리고 마지막 시대의 교회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결과 기도의 중요성
이상목 목사는 “성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는 거룩과 성결로 연결돼 있다”며, 성도는 항상 영적으로 깨끗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성결한 마음으로 깨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찬양과 기도는 성도를 거룩으로 인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세상이 유혹하는 물질적 환경들에 굳건히 맞서며 거룩함을 유지하자”는 메시지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성령의 역사와 신앙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목회자와 리더들에게 영적인 새힘을 불어넣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성령님의 역사와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의 사역과 삶에 중요한 영적 지침을 얻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