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월4일부터 11월13일까지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베델청소년선교회(이사장 김정숙, 회장 이태봉 목사)초청으로 한국의 농어촌 청소년들이 미국을 방문하여 견학일정을 보냈다.
전남 함평, 무안, 영광, 청계지역의 청소년들을 지난 여름 베델선교회가 영어 봉사캠프를 2주간 열었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중에 선정된 학생들이 초청된 것이다.
이번에는 9명의 청소년(13살6명, 14살1명, 15살2명, 남2, 여7)들과 2명의 인솔교사가 참여했고 일정은 보스톤의 하바드대학, MIT대학과 박물관, 무디선교센터, 뉴욕, 자유여신상, 월스트리트, 맨하탄, 911그라운드제로, 타임스퀘어, 무역센터, 자유여신상관람, 워싱턴디시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자연사, 역사, 인디언, 예술, 식물원), 우주항공 박물관, 조지메이슨대학, NOVA대학, 백악관, 국회의사당, 루레이동굴, 세난도어, 해병대 박물관, 모뉴멘트, 토마스제퍼슨기념관, 6.25참전용사 기념관, 링컨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새로운 문물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이번에 미국 와서 좋은 분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았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사람이 되어 미국에 와서 공부하고 싶고 나중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이번일정은 7차 미주 방문으로 펜데믹 동안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일정을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과 교회들이 후원했고 베델선교회 이사들이 후원했다. 차량후원은 선한목자교회와 메시야교회,워싱턴지구호남향우회, 버지니아 숙소는 순복음제일교회)등이 제공했다. 베델청소년선교회는 지난17년간 청소년 선교를 해왔고 특히 불우청소년들을위해 활동해온 비영리단체(501-C3)로 등록된 단체이다. 베델청소년선교회는 현재 전남 무안에 선교센터를 만들어 미주동포들이 한국방문시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고 있고 현지학생들의 선교 사역에 힘쓰고 있다.
사역에 동참하실분은 미국 이태봉 목사(571-263-7637)로 연락하면 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