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중 대표 프로필
하이유에스코리아 대표, (사)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전버지니아 한인회장, 전 워싱턴코리안뉴스 발행인 | acts29v2020@gmail.com
[미주총연] 제31대 선거,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 김만중 총괄수석, ‘졌지만 잘 싸웠다’
“온라인 투표 첫 도입”
“성숙한 선거문화로 ‘한 편의 드라마’ 완성”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총회장 선거에서 김만중 총괄수석이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미주총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졌지만 잘 싸운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승리의 스포트라이트는 유임에 성공한 서정일 총회장이 받았지만, 김 총괄수석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30대 회장단의 사업을 되짚어보고, 향후 총연이 나아가야 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조연’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다.
현직 회장이 재임에 도전하는 선거는 본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치러지는 싸움으로 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만중 후보는 선거 기간 강한 돌풍을 일으키며 “승리가 눈앞에 있다”는 기대를 모았다. 참모진 역시 자신감에 차 있었으나, ‘김만중’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특화하지 못하고 상대를 폄하하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선회한 점이 아쉬운 패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미주총연 역사상 여러 면에서 ‘첫 번째’ 기록을 남겼다.
회칙 개정으로 정회원 유권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최초의 선거인단 투표가 시행되었고, 온라인 투표 제도가 처음 도입됐다. 이는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유권자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손쉽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하며, 향후 재외국민 선거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자 연설과 패널들과의 토론이 함께한 공개 디베이트 또한 큰 호평을 받으며, 미주총연 선거의 성숙한 발전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선거 종료 후 김만중 후보가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승복 의사를 밝힌 점은 유권자들로부터 성숙한 정치문화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약 200여 명의 등록 유권자가 참여한 이번 선거는 현직 총회장과 총괄수석이라는 ‘막강한 투톱’의 대결로, 열기가 식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결국 이번 선거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주목받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패배했지만 끝까지 품격을 지킨 김만중 후보의 행보는 미주총연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평가된다.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미주총연. 제31대 회장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함께 다시 하나로 뭉쳐 더 큰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
“성숙한 선거문화로 ‘한 편의 드라마’ 완성”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총회장 선거에서 김만중 총괄수석이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미주총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졌지만 잘 싸운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승리의 스포트라이트는 유임에 성공한 서정일 총회장이 받았지만, 김 총괄수석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30대 회장단의 사업을 되짚어보고, 향후 총연이 나아가야 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조연’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다.
현직 회장이 재임에 도전하는 선거는 본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치러지는 싸움으로 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만중 후보는 선거 기간 강한 돌풍을 일으키며 “승리가 눈앞에 있다”는 기대를 모았다. 참모진 역시 자신감에 차 있었으나, ‘김만중’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특화하지 못하고 상대를 폄하하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선회한 점이 아쉬운 패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미주총연 역사상 여러 면에서 ‘첫 번째’ 기록을 남겼다.
회칙 개정으로 정회원 유권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최초의 선거인단 투표가 시행되었고, 온라인 투표 제도가 처음 도입됐다. 이는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유권자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손쉽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하며, 향후 재외국민 선거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자 연설과 패널들과의 토론이 함께한 공개 디베이트 또한 큰 호평을 받으며, 미주총연 선거의 성숙한 발전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선거 종료 후 김만중 후보가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승복 의사를 밝힌 점은 유권자들로부터 성숙한 정치문화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약 200여 명의 등록 유권자가 참여한 이번 선거는 현직 총회장과 총괄수석이라는 ‘막강한 투톱’의 대결로, 열기가 식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결국 이번 선거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주목받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패배했지만 끝까지 품격을 지킨 김만중 후보의 행보는 미주총연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평가된다.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미주총연. 제31대 회장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함께 다시 하나로 뭉쳐 더 큰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