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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포르투 당일 여행 일정 & 코스 총정리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2박정도 해서 와이너리 투어까지 하면 좋지만 호텔 체크인을 2시에 하고 저녁 일몰까지 감상한 후 하루는 마무리 하는 당일 일정(모든 코스가 도보로 이동)도 해볼만 하다.

포르투는 어떤 도시일까?
포르투는 포르투갈 북부의 항구 도시로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다음으로 중요한 도시이다. 포르투갈 제 2의 도시로 불리지만 인구 수는 약 24만 명으로 크지는 않은 편이다. 포르투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가치가 높고, 포도주가 아주 유명하다.

5:30 리스본 공항 도착
11: 20 포루투 기차역 도착
12:00 호텔 체크인은 2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가방만 호텔에 맞기고 이동
1:00 맥도날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
2:00 클레리구스 성당&탑
2:30 렐루서점(줄이너무 길어 포기)
3:00 카르모성당
3:30 빅토리아 전망대
4:00 상벤투역
5:00 포루투 대성당
6:00 동 루이스 1세 다리, 모루정원
8:00 호텔에서 추천해준 맛집에서 저녁

참고로 렐루서점은 예약필수 이고 예약했더다도 대기줄이 길다. 짧은 일정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OOO” 시리즈 중 하나인곳!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를 첫 코스로 정했다.
간단하게 점심도 먹을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상벤투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마제스틱카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렐루서점”

한 눈에 봐도 아름다운 그녀의 뒷 모습, 아니 맥도날드 매장 입구의 모습이다. 왕가의 문양을 떠올릴 법한 독수리가 인상적인 이 곳은 포르투 리베르다데 광장 옆에 위치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매장이다.

내부에 들어서면 먼저 화려한 샹드리에가 눈을 사로 잡는다. 또한 메뉴 뒤의 스테인드글라스가 고급스러움을 더해 준다.
기본인 치즈버거와 빅맥은 저렴하지만 이곳만의 메뉴는 다소 조금 비싼편이였다. 그래도 미국에 비하면 물가는 정말 착하다.


지하로 내려가면 테이블이 많은데 이곳에서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다.
유럽여행에서는 화장실은 보이면 가야 한다. 유료인경우도 있지만 레스토랑과 주요관광지 건물아니면 찾기가 힘든 이유이다.
📌 주소: McDonald’s, Praça da Liberdade 126, 4000-322 Porto, Portugal


클레리구스 성당과 탑


포르투 언덕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클레리구스 성당과 탑
📌 주소: R. de São Filipe de Nery, 4050-546 Porto

언덕위에 클레리구스 성당이 보인다.

클레리구스 성당(Igreja dos Clérigos)은 포르투갈의 포르투시에 위치한 바로크 양식의 유명한 성당이다. 이 성당은 18세기 중반에 건축되었으며, 건축가 니콜라우 나소니(Nicolau Nasoni)에 의해 설계되었다. 클레리구스 성당은 그 아름다운 디자인과 높은 클레리구스 타워(Torre dos Clérigos)로 널리 알려져 있다.

클레리구스 성당의 계단에서 언덕아래 건물 풍경을 보면 인증샷을 해도 좋다

클레리구스탑과 성당은 유료여서 안들어가고 계단위에서 포르투 시내를 보면 사진을 찍었다.

클레리구스 탑 주변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잠시 쉬면서 여유를 즐기면 좋다

클레리구스탑은 높이가 76m로 나선형으로 된 약 255개의 계단을 15분 정도 올라가면 포르투를 365도 파노라마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포루투 전경은 빅토리아 전망대에서 보면 될 것 같아서 스킵한것이다.
클레리구스탑은 상징성이 있다. 포루투 어느곳을 가도 보인다.


렐루서점



해리포터 팬들의 성지..
렐루서점(Livraria Lello)은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하나로 꼽히는 유명한 서점이다.
해리포터 재미있게 읽었고, 영화도 다 봤지만… 항상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줄을 서야 하는곳이기도 하다. 예약을 해도 시간대별로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보고 들어가기를 포기한곳이다.


카르모성당



📌 주소: R. do Carmo, 4050-164 Porto, Portugal

카르모 성당은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로, 포르투갈에서 국가 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
성당의 오른쪽 한쪽 측면이 아줄레주로 장식되어 유명한 성당이다. 카르무 성당은 노사 센호라 두 카르모(Nossa Senhora do Carmo)라고도 부른다.

우리가 갔을때는 타일의 손상을 막기 위해 투명테이프로 덮여있어서 선명한 아줄레주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샹벤투역의 몇개의 아줄레주도 이와 같았다.

카르무 성당은 노사 센호라 두 카르모(Nossa Senhora do Carmo)라고도 부른다.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이 결합된 성당은 건축가 호세 피게이레도에 의해 1756년에 공사를 시작해 1768년에 완공됐다. 정면 파사드에는 산타 아나가 조각돼 있고, 측면에는 카르멜과 카르멜 산을 암시하는 대규모의 아줄레주 패널이 줄지어 그려져 있다. 이 작업은 실베스트레 실베스트리가 맡았으며 그림은 카를로스 브랑코가 그렸다. 타일 작업은 1912년 빌라 노바 드 가이아의 센호라 두 알람, 토링하 공장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내부에 금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채플 공간이 있다.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성당 두 개를 연결한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다. 여기에는 2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는 포르투갈 법상 성당 두 개를 나란히 지을 수 없어서 중간에 빼빼로 같은 건물 하나를 끼워 넣았다고 한다.
두번째는 우측 카르모 성당에는 수도사들이 거주하고, 좌측카르메리타스 성당에는 수녀들이 거주했는데 수녀들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가운데 좁은 건물을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성당내부


빅토리아 전망대



📌 주소: R. de São Bento da Vitória 11, 4050-265 Porto
멀리 클레리구스 탑이 보인다.

이곳은 비토리아 전망대나 빅토리아 전망대라고 불린다. 사실 전망대라고 하기 보다는 포르트 시내가 보이는 높은 공터라고 해도 무방하다. 전망이 잘보이는 꾸며지지 않은 공터!

동루이스다리에 도우루강 알록달록한 주황빛 지붕, 와이너리까지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골목골목 끝에 있어 야간에 가는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주간에만 가길 추천한다. 사진은 정말 이쁘게 나온다.


상벤투역



📌 주소: R. de São Bento da Vitória 11, 4050-265 Porto

상벤투역은 포르투갈의 포르투에 위치한 역이며, 미뉴 선의 시발점이다. 시내 외곽에 위치해 장거리 열차가 운행하는 캄파냥 역과 달리 인근 지역으로 운행하는 단거리 열차들의 종착역이다. 역사 내부가 포르투갈의 역사적 사건을 묘사한 2만개의 아줄레주 타일로 화려하게 장식된 것으로 유명하다.

포르투 여행 상벤투역의 아름다운 아줄레주
Sao Bento Train Station
타일 벽화는 화가 조르주 콜라소(Jorge Colaço)가 디자인한 것으로, 1930년에 완성되었다.

19세기에 보자르 양식으로 지어졌고 안에는 약 2만개의 아줄레주 타일로 포르투갈의 역사적 사건을 묘사한 벽화가 있다. 이 벽화들은 1140년의 Valdevez 전투, 1387년의 영국과 결혼동맹, 1415년의 식민지 세우타 점령, 12세기의 엔리케의 스승 모니스와 레온의 알폰소 7세의 만남을 표현한 것이다.

보호테이프로 덮여 있어 아쉽다.

아줄레주는 포르투갈의 독특한 타일 장식인데, ‘작고 아름다운 돌’이라는 아라비아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안쪽에는 기차역 플랫폼이 있다.


포루투 대성당



📌 주소: Praça de Almeida Garrett, 4000-069 Porto

포루투 대성당(Porto Cathedral, 포르투갈어로 Sé do Porto)은 포르투갈 포르투시에 위치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한 대성당이다.
오후 6시에 성당은 문을 닫으니 늦어도 5시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우리는 5시반 넘어서 도착해서 성당안은 못보고 주변만 관람했다.

해양왕 엔리케 동상

‘해양왕 엔리케’가 세례를 받은 오랜 역사의 대성당

성당 앞 세워진, 과거 노예나 죄인을 묶어 두었던 뱀기둥 ‘수치심의 탑’이 여행객의 포토 스팟으로 인기 있다. 성당 내부에는 완벽히 대칭을 이룬 양 옆의 제단과 황금빛 화려하고 웅장한 중앙제단, 바로크 양식의 호화로운 성구보관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별도 입장료가 필요한 14세기 회랑과 성당 박물관에서는 종교적 장면을 담고 있는 대형 아줄레주와 여러 기독교 유물을 구경할 수 있다.

과거 노예나 죄인을 묶어 두었던 뱀기둥 ‘수치심의 탑’

TIP: 동루에스 다리를 건널때면 포루투 대성당을 지나쳐 바로 나오는 도로에서 건너면 2층 다리를 건너서 편합니다.

대성당 바로 옆 도로입니다. 바로 동루이스 다리가 보입니다. 좌우측은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동 루이스 다리(포르투갈어: Ponte D. Luís)

프랑스의 건축가인 귀스타브 에펠의 제자였던 테오필 세이리그(영어판)(Théophile Seyrig)가 설계를 맡았다. 1881년 11월 21일에 공사가 시작되었고 1886년 10월 31일에 개통식을 가졌다. 다리 이름은 포르투갈의 루이스 국왕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지하철과 인도가 같이 있는 동루이스 2층 다리! 1층은 차와 인도가 같이 있다! 하지만 1층으로 건널때는 모루정원과 주요 관광지로 올라갈려면 경사가 심한 길을 걸어야 해서 힘들다! 푸니쿨라를 이용해도 되지만 비싸다!

2층 구조를 띤 아치교로서 너비는 8m, 높이는 85m에 달한다. 상층부의 길이는 395.25m, 하층부의 길이는 172m인데 상층부는 포르투 지하철,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하층부는 자동차,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사용되고 있다.


포르투 여행 멋진 전망대 :: 모루 정원 & 세라두필라르 수도원



어느 도시나 다 그렇지만, 높은 곳에 올라서 도시를 한 눈에 조망하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참 멋지다.


포르투도 그런 곳중 하나다. 특히 도시가 강을 끼고 있어서, 이 강과 함께 보이는 풍경이 참 멋지다.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포르투의 대표 명소 ‘동 루이스 1세 다리’와 ‘도우루 강’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

모루공원은 맥주나 와인과 함께 버스킹을 즐기기 좋은곳이다. 맥주는 2유로 이고 아무자리나 서서 걸으면서 먹어도 된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고 낭만과 여유를 즐기기 좋은곳이다.

모루 정원 바로 옆에는 포르투에서 제일 높은 곳, 세라두필라르 수도원이 자리잡고 있다. 바로 옆이라서 쉽게 들러볼 수 있다.

포르투의 시원한 전망을 보고 싶으시면
Mosteiro da Serra do Pilar 수도원 전망대 추천!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에서 봐라본 동루이스1세 다리

포르투 전망대 – 포르토 세라두 필라르 수도원

낮에도 멋지지만 선셋 때 더 멋지다!

동루이스 다리에서 바라본 일몰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