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플로리다 한인회(신광수 회장) 주최로 지난 23일 오후 2시에 미국 고속도로 301에 있는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전쟁전사자를 추모하는 헌화식이 열렸다.
6.25 한국전쟁 기념행사는 오래전부터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가 주최하여 진행해 왔으나 지난7년간은 한인회를 배제한 민주평통 마이애미 협의회(장익군 전 회장)의 형식적이고 상부보고용 보여주기 식 일방적인 진행으로 한인동포 사회에 분열을 일으켜왔다. 그러나 작년부터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신광수 회장)가 다시 주최자로 행사를 기획하여 보다 많은 다양한 계층의 동포들을 초대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재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민주평통 마이애미 협의회), 국민의례(애국가 제창, 미 국가 제창,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 신승열 회장), 기념사(민주평통 마이애미 협의회 서 스티브 회장), 기념사(중부사령부 김정민 부단장), 기념사(민주평통 마이애미 협의회 최창건 상임이사), 기념사(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신광수 회장), 재향인과 현역 한국 군인의 순국선열에 대한 경례, 임원 및 내빈소개(신광수 회장), 참전용사 공원 내력 설명(이승봉 플로리다 코리아 대표),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승열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그 먼 세월속에 6.25 저희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많은 피를 흘리시고,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서 수고하신 호국영령들의 그분을 위해서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과 우리 대한민국은 결코 여러분들이 자유를 위해서 피 흘리신 그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스티브 회장은 기념사에서” 바쁘신 중에 와 주어서 감사하다. 6.25 74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의 상처와 보훈을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74년 긴 시간이 지났는데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한반도 분리된 나라이다. 그래서 우리가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서폴트 해서 우리의 라이프 타임에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정민 부단장은 “대한민국의 지금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유공자들의 빛나는 용기와 희생이 있어서 가능하다. 저를 포함한 우리 수군들은 그분들의 뜨거운 은혜를 잊지 않겠다. 또한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굳건한 안보를 확보해서 철통과 같은 국방안보 체제를 마치고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의 대한민국을 평화 번영의 한반도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건 상임이사는 “수많은 희생에 우리가 굳건히 설수 있었던 것도 그분들의 뜨거운 희생위에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지금 세계적으로 국제적으로 평화를 헤치려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중국의 시진핑, 러시아의 푸틴, 북쪽의 김정은 사람들이 독재를 가지면서 공산주의에 철칙을 따르고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멸공 반공을 해서 철저하게 대한민국을 유린하는 체력들을 철저히 방어하고 응징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신광수 회장은 “와 주셔서 감사하다. 날씨가 원래는 비가 오게 되어 있는데 안 와서 얼마나 다행인가? 복된 날이다. 저는 우리 6.25 기념비를 만드신 한인회 선배 회장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6.25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우리가 만들 수 있었다. 만드신 분 기억하고 정말 감사하다. “고 말했다.
HIUSKOREA.COM 오마영 기자(플로리다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