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한)은 1분기 정기회의를 3월8일 토요일 오후5시 코리안커뮤니티센터 2층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주리 부간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국민의례에 이어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이문형간사의 개회사, 정책건의 및 의견수렴, 2025년 워싱턴 협의회 사업계획 발표 및 통과, 임명장 수여(김주리 청년분과 위원장), 기타심의 안건 및 자유토론에 이어 폐회를 했다.
이문형 간사는 개회사에서 “지난 신년하례식과 오공단 박사 강연회에 이어 이번 정기회의까지 잘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2025년에는 더욱 잘 하여서 마무리를 잘 하자”고 전했다. 린다한 회장은 한국 방문의 일정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정책 발표가 있었고 주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에 대해 PPT를 통한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 안보환경 격변에 대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의 대외, 대북 정책변화가 예상되고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어서 북한 문제가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에 주요 현안관련 한미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복합위기 시대 북한의 체제 모순이 심화되고 있다. 북한의 군사적 강경노선 추구 등의 상황아래 북한주민들의 열악한 인권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위협 선전선동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원칙에 입각한 통일 대북정책을 일관되게 견지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헌법 상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 또한 통일교육 강화 및 통일논의 플렛폼 구축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을 위해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 통일역량 결집 선도를 이끌어 내고 지역협의회 차원의 세대별 맟춤형 통일교육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 그리고 심각한 북한인권 싱태를 우리국민과 국제사회에 알리고 북한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국내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북한주민의 인권이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탈북민의 통일역량 기여를 확대하고 나아가 탈북민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동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민주평통의 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이어 각 분과별 토의가 이어졌고 토의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의 행사계획은 다음과 같다.
4월: 제2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제1회 북미주 의장배 평화통일 골프대회
5월: 골든벨 행사 및 임원회의
6월: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강연
7월: 2025 한미 청소년 역사탐방,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
8월: 제21기 종무식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워싱턴 평통 안보환경 대 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방안마련 정기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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