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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 협의회,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 운영”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지난 2월 1일,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 협의회(회장 정광미)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 운영”을 주제로 심포지엄 및 간담회를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현장 참석 40개 학교의 대표자와 내빈을 포함해 총 56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는 4개 학교가 참석해 총 60명이 함께 했다.

구영실 교육원장(워싱턴 한국교육원)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워싱턴 지역이 가장 많은 한국학교와 학생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원의 운영 상황과 지원금 신청 시 유의사항, 지난 해 지원 사항 및 향후 협조 사항 등을 전달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신혜영 교수(아메리칸 대학)가 한국학교에서의 ‘Seal of Biliteracy’ 취득 방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오승연 교장(벧엘한국학교)은 실제 ‘Seal of Biliteracy’ 취득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한 한국학교 운영진들은 많은 한인 학생들이 이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시험 실시를 위한 노력에 함께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활발한 토론과 질문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신혜영 교수

또한, 한국문화와 역사 학교 행사 공모전 수상 학교로 비지니아 비치와 믿음제일 학교가 발표되었고, 마지막으로 협의회 운영을 위한 각 학교의 협조 사항이 논의됐다.

참석한 학교들은 통일 교육원에서 발행한 ‘통일아 안녕’ 교재와 지도서, 김구재단의 김구달력, 이사장님이 후원한 손세정제와 클로락스 페이퍼를 선물로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학교 운영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