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KAWAUSA, 회장 제시카 위스카우스키)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텍사스 달라스에서 전국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창립 21주년 기념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에는 노스캐롤라이나, 미네소타, 미시간, 노스다코타, 테네시, 버지니아, 메릴랜드, 네바다, 플로리다 등 9개 주에서 17명의 이사가 참석하여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창립 21주년 기념 및 정기총회 *차세대 컨퍼런스 *플로리다 김치축제 *장학위원회 설립 *불우이웃돕기와 평택 햇살사회복지회 후원 등을 확정했다.
이번 전국이사회에서는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소통 채널 확대와 지역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에 따라 KAWAUSA는 각 지역별 소규모 모임을 활성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회원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시카 위스카우스키 회장은 “미주 한인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2025년 사업을 통해 차세대와 지역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단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마영 이사장은 “”우리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더없이 보람된 일이다.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며 뜻깊은 나눔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6월 개최될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강연과, 한인 여성들의 리더십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KAWAUSA는 앞으로도 한인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