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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8일 뉴스브리핑. 미국 서부 LA 강풍에 산불·남부 텍사스엔 한파 덮쳐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 일대에는 현지시간 7일 밤새 시속 129km의 돌풍이 몰아친 데 이어 강풍이 계속된 가운데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번지고 있다. 미국 남부 텍사스 댈러스 일대에는 이례적인 겨울 폭풍이 덮쳤다.

2025년 1월 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당국, 테슬라 ‘스마트호출’ 관련 사고 조사…260만대 대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스마트 호출(ASS)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미국 내 테슬라 차량 260만대를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7일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NHTSA는 테슬라의 ASS 기능 관련 4건의 충돌사고 보고가 접수됨에 따라 테슬라의 ASS 가능에 대한 예비평가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美 여객기 랜딩기어서 또 시신 2구 발견… “모두 남성 추정”

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점검을 받던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 쪽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트럼프 “원유 개발 금지, 뒤집을 것…멕시코만 명칭도 미국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연안(대서양·태평양·멕시코만 등)에서 원유 개발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조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했다.

저커버그 “페이스북 등에서 팩트체킹 폐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내 자사 플랫폼에서 ‘가짜뉴스’를 판별하고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제3자의 ‘팩트체킹’(fact-checking)에 대한 폐지를 발표했다.

“하락한 엔비디아 주가에 속지 말라”… 투자 전문가들의 경고

인공지능(AI) 칩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 주가가 하루 사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엔비디아는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6% 이상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3조50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하루 전 149.43달러로 지난해 11월 7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미국의 투자자들은 하락한 엔비디아 주가에 속지 말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리조트서 사우디 돈줄 골프대회…더 커진 이해충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대선 승리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했다.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돈을 대는 LIV 골프는 올해 4월 토너먼트 대회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당선인 소유 골프 리조트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취임 앞두고 미 국채 금리 상승세…”연 5%까지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최근 꾸준히 오르던 미국 국채 금리가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다.

美의사당에 안치된 故지미 카터…9일 국장, 바이든 추모사

향년 100세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시신이 7일(현지시간) 국가 장례식이 치러지는 워싱턴DC에 도착했다.

2년간 폭등한 美 증시 “이젠 아냐”…월가 거물들의 폭락 경고 쏟아졌다

지난 2년간 고공행진한 미국 증시가 올해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S&P500지수가 20% 넘는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에 성공한 헤지펀드 거물은 올해 최대 투자 상품은 ‘현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후폭풍…美 기업 파산신청 14년만 최대

지난해 미국 기업의 파산 신청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를 겪었던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임의소비재 업종 등이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소식>
박찬대 “與, 내란특검법 찬성해야…이대로면 멸종된 공룡 신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되는 ‘내란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특검법에 찬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가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국힘, 내란 특검법 이탈표 단속···탄핵 찬성파 “잘못했으면 조사 받아야”
‘윤석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하루 앞둔 7일 국민의힘이 당론 부결 입장을 재확인하며 표단속에 나섰다.

당정, 1월27일 임시공휴일 지정…”설 연휴 내수 진작 효과”

정부와 여당은 8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尹, 이미 용산 떠났다? ‘도피설’ 솔솔…경찰 “위치 파악 중”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도주설이 제기된 데 대해 경찰은 8일 윤 대통령의 위치를 지속해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명수 합참의장, 캐리냥 캐나다 국방총장과 5개월 만에 2번째 공조통화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오전, 제니 캐리냥(육군 대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실시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김재섭, ‘尹 사형 선고’ 언급한 정청래에 “입으로 배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은 사형 선고를 받을 것‘이라고 말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왜 입으로 배설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與 권성동 “기업들,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해달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생 경제 어려움을 강조하며 기업들을 향해 물가 안정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평양에서 서울까지단 ‘1분’…북한, 음속 12배 ‘극초음속 미사일’ 과시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음속 12배에 달하는 속도로 날아간 미사일이 목표 지점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

민주, ‘내란죄 제외’ 이어 ‘국수본 메신저’ 논란 까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경찰 국가수사본부간 상호 교감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탄핵소추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하는 것을 두고 여당측이 제기한 헌법재판소와의 교감 의혹에 이어 또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尹 체포영장 재발부에 긴장 고조…오후 ‘쌍특검법’ 재표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다시 발부되면서 국회에서는 긴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세계소식>
트럼프, 그린란드 눈독 들이자…덴마크 왕실 문장 북극곰 키웠다

덴마크 왕실이 북극해에 접해 있는 자치령 그린란드를 상징하는 북극곰 문양을 키운 새 왕실 문장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티베트 지진에 시진핑 “조속히 복구”…접경 네팔서도 지진 감지

중국 서부 티베트(시짱) 지역에서 7일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오후 현재 5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백신 맞고 가슴 커졌다”…한국 웹툰 작가도 겪었다는 부작용?

코로나19 백신의 새로운 부작용으로 극단적인 유방 비대증이 보고됐다.

中관영매체 “한국 여당, 탄핵 관심 돌리려 중국 개입 부풀려”

여권 일각에서 중국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는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가 전문가를 인용해 이를 비판하는 보도를 내놨다.

시진핑 군부장악 이상설에…軍기관지, ‘군사위 주석책임제’ 강조

최근 대만 등 해외 매체들을 중심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군부 장악력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군 기관지가 시 주석의 ‘군사위원회 주석 책임제'(軍委主席負責制)를 다시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필리핀, 中 ‘괴물’ 해경선 EEZ 침범에 반발…중국 “당연한 일”

필리핀 당국은 ‘괴물’이라는 별칭을 가진 165m 길이의 중국 해경선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한 데 대해 항의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당연한 일이라며 반박했다.

‘자위대 호위함’ 인니 판매, 이번엔 될까? 시험대 오른 이시바 외교

일본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해상자위대 호위함의 수출을 염두에 두고 두 나라 당 국간 협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남중국해에서 대중국 견제를 위한 포석의 하나로 일본에선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직접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덴마크·파나마 강력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 파나마 운하,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의사를 굽히지 않자 해당 국가 정상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촬영 갔다 실종된 중국 배우, 왜 여기에…”삭발에 초췌” 무슨 일?

타차이 피타넬라부트 태국 경찰청장은 “초기 조사에 따르면 왕싱은 인신매매 피해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룡 고속도로”… 英 채석장서 발자국 200개 무더기 발굴

영국의 한 채석장에서 약 1억6000만년 전 공룡들이 비슷한 방향으로 이동한 흔적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수백개가 무더기로 발굴됐다.

이상으로 1월 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