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일 오후4시30분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는 코리안커뮤니티센터 2층강당에서 신년하례 및 이사회를 가졌다.
정종웅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회장인사, 격려사(은영재 명예회장), 임명장 전달식, 임원 및 이사 자기소개 및 덕담 한마디, 2025년 버지니아 한인회 사업계획발표, 떡케이크 절단식, 사진촬영을 한 후 폐회했다.
김덕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20대 회기의 시작을 우울한 가운데서 시작했다. 무안공한 제주항공 참사로 슬픈 마음이 앞섰지만 가장 먼저 분향소를 설치하여 운영했고 사고 당사자들을 추모했다. 버지니아한인회는 앞선생각, 앞선 행동으로 나가는 모습을 공관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고 희망찬 새해로 나가기 위해 지혜롭게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은영재 명예회장은 “지난 회기동안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 젊은 이사들이 많이 들어오시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 힘이 난다. 반짝이는 한인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우 수석부회장이 2025년 버지니아한인회 사업계획을 설명했고 이어 승경호 버지니아 종합기술학교장이 학교 운영에 관해 발표했다.
신순이 이사장은 “회장님과 더불어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2025년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3.1절행사, 8.15광복절행사, 10월9일 한글날 행사, 11월 김치의 날 행사, 혐오범죄 대응포럼, 미국내 상, 하원 초청 정치포럼 등의 행사를 준비하며 특히 광복절 행사를 위해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4월중에 개최하고 7월중에 볼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복절 행사는 법동포 행사로 NOVA대학 강당을 빌려 진행하며 동포사회가 함께 하는 행사로 준비하며 광복절 일정 한주전부터 애난데일 일대를 축제의 거리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버지니아 종합기술학교 승경호 교장은 다양한 과목을 증설하며 센터빌과 애난데일 일대의 교육장을 마련하여 수업을 하며 심도 있고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버지나아한인회는 대한제국공사관과 파트너 싶을 맺어 매달 1회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년에2회 필라델피아 방문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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