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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워싱턴지역의 한인 마트 5곳에서 ‘평화통일 홍보 및 설문조사’ 실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는 지난 23일, 워싱턴지역 내 한인 마트 5곳에서 ‘평화통일 홍보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통일에 대한 인식, 통일의 당위성, 8.15 통일독트린에 대한 이해, 북한에 대한 인식 등 워싱턴 한인들의 통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버지니아 애난데일 K-마켓, 센터빌·버크 H-마트,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롯데, 페닌슐라 팜 프레쉬 앞에서 민주평통워싱턴 회원들이 조사요원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설문에 참여한 한인들은 통일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답했다. 또한 수고한다고 음료수와 먹거리등을 가져다 주는 분들도 있었다.

“우리의 목소리가 정부의 대북정책에 반영될 기회”
린다 한 회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평통 사무처를 통해 정책 자료로 사용되며, 우리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부의 대북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라며 설문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문조사는 워싱턴 평통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진행되었으며, 총 339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엘리컷시티에서는 88명, 페닌슐라에서는 76명이 설문에 응답하는 등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워싱턴 한인 사회 내에서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정부의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