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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뉴스브리핑. 이스라엘 내각 ‘레바논전 휴전안’ 통과…바이든 대통령, 공식 확인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휴전안을 통과시켰다. 시엔엔(CNN) 등은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투표를 통해 미국 등이 중재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1월 2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최측근 머스크, 내부서 불만 솔솔?…”영향력 한계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인의 이너서클로부터 불만을 사며 내부에서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인수팀, 반도체 보조금 집행 놓고 바이든 정부와 기싸움

트럼프 인수팀과 바이든 정부가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법(CHIPS ACT)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집행을 놓고 기싸움을 하고 있다.

“미국서 팔려면 미국서 만들라” 그리어, USTR 대표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제이미슨 그리어를 26일 지명했다.

“우리 버린 나라 위해 싸우지 않겠다” 사회운동 손 떼는 미국 흑인 여성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두 번째 임기가 다가오면서 미국 내 소수자 정치를 이끄는 ‘투사’ 역할을 자처해온 흑인 여성들 사이에 무력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AP통신은 트럼프 당선인 재집권을 기점으로 다양한 시민사회 분야에서 활동해온 흑인 여성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일선에서 물러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워하다 소변 봐도 괜찮다?…의사들 “생산적인 멀티태스킹”

비밀이 아닌 비밀이 하나 있다. 많은 사람이 샤워하다 오줌을 누는 것이다. 비뇨기과 의사들에 따르면 샤워실에서 소변을 보는 것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배수구가 막힐 가능성도 없다.

트럼프 쪽 “반도체 보조금 지급 재검토”…삼성·SK하이닉스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보조금 정책에 손을 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효율부를 이끌 비벡 라마스와미가 보조금 지급에 대한 재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관세폭탄 투하하면 美인플레 1% 상승”-골드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천명한 대로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1%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6일 경고했다.

트럼프, 백악관과 양해각서 체결…본격 권력이양 절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백악관으로부터 민감한 정보를 제공받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공식적인 권력 이양 절차를 밟게 됐다.

비트코인 9.1만달러 붕괴, 2020년 ‘추수감사절 대학살’ 연상케

비트코인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9만1000달러가 붕괴하는 등 연일 하락하고 있어 2020년 ‘추수감사절 대학살’을 연상케 한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6일 보도했다.

바이든 “이스라엘-레바논, ‘파괴적 분쟁 종식’ 미국 제안 수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협상 타결 소식을 알리며 “파괴적 분쟁을 종식하자는 미국의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소식>
방사청장 “차기구축함 사업자 내년 결정…트럼프 당선은 방산 기회이자 위험요소”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어제(26일) 과천 방사청 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KDDX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현실적으로 올해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고 내년 전반기에 빠르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 “한동훈 현명 판단하길”…여, 내홍 속 압수수색까지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검 재표결 ‘여당 집단기권’ 논란…”개인의견”, “독재국가”

여당 내에선 일단 본회의에 참석해 정족수는 채우되 ‘집단기권’을 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야당은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날을 세웠다.

軍정찰위성 3호기 내달 21일 발사…연말 또 ‘남북 우주경쟁’

한국형 킬체인(Kill Chain)의 핵심 감시·정찰 자산인 군 정찰위성 3호기가 다음 달 21일 발사된다.

당사 압수수색에도 친한계 ‘느긋’…한동훈 “법원서 발부했으니”

검찰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했다. 명태균씨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창원지검이 법원으로부터 받은 영장의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 핵심기구인 조직국 등이 올랐다.

與, 공개 충돌 자제 속 ‘당원 게시판’ 여진 계속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내부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유승민, 尹·韓 싸잡아 “검사들, 정치 너무 쉽게 생각”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3번째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충돌”이라며 “기피해야 되는 것이지 않나. 거부권 행사를 본인과 가족 일에 대해서는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나이 속인 술·담배 구매로 ‘영업정지’ 구제…민생 법령정비 성과 공개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 동안 소상공인 등의 영업활동 부담을 경감하고 민생 회복 지원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법령정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중국서 인도로 이동”

이성호 주인도 한국대사가 22일 인도 뉴델리 야소부미 ‘한·인도 경제협력포럼 2024’에서 헤럴드경제와의 부임 후 첫 인터뷰를 통해 전한 일갈이다.

트럼프 ‘진심’이냐 北 떠보기냐…김정은 ‘정중동’ 유지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에서 ‘북미 정상외교 재개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미 대화에는 열려있다는 트럼프 당선인 측의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북한의 반응을 살피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27일 제기된다.


<세계소식>
레바논 전쟁 일단락, 가자지구 평화는 언제?

약 13개월 동안 충돌했던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미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정상들은 가자지구 역시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스라엘 정부는 계속 싸우겠다고 밝혔다.

“총체적 난국” 中 배터리왕의 조롱…두 달 만에 ‘충격 사건’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CATL의 로빈 정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유럽 배터리 제조사들을 ‘총체적 난국’이라고 비판한 적이 있다. 유럽 업체들이 왜 우수한 품질의 배터리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었다. 로빈 정 CEO는 “유럽은 거의 모든 실수를 한꺼번에 저지르고 있다”고 일갈했다.

‘저항의 축’ 헤즈볼라 휴전, 이란에 숨돌릴 틈? 순망치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휴전에 들어감에 따라 그간 이른바 ‘저항의 축’을 이끌어온 이스라엘의 ‘숙적’ 이란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인기 없더니 ‘반전 정체’ 드러나…日총리, “연20% 수익률” 고수였다

‘초보 총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숙한 외교 매너 등으로 자국에서 비판받으며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로서는 연평균 약 20% 수익률을 거두는 ‘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헤즈볼라 휴전안 “60일간 점진 철수”…전쟁 재개 여지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13개월 만에 휴전에 동의했다. 60일 동안 레바논군이 남부에 배치되기 시작하면 이스라엘도 점차 레바논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난민 100만명 수용 후회 안해” 메르켈 ‘16년 獨 통치’ 회고록

유럽연합(EU) 최대 경제대국 독일을 16년간(2005~2021) 이끌었던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최근 발간한 회고록 ‘자유. 1954~2021년의 기억'(Freiheit. Erinnerungen 1954-2021)에서 정치적 반대자들로부터 비판받아온 재임 기간 핵심 정책들에 대해 ‘씩씩하게 옹호’했다고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필리핀 정·부통령 갈등 점입가경…두테르테 “군부 나서 바로 잡아달라”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간의 갈등에 사라의 부친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군부 개입 촉구하면서 가세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시험관 아기’ 갖는 싱글女 10년 새 3배로…‘비혼 임신’ 늘고 있다는 이 나라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기의 친부임을 인정하면서도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비혼 출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영국에서는 결혼은 하지 않고서도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아기’ 등 난임 시술을 받는 여성이 10년 새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對中 관세로 펜타닐 막는다?… 역효과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펜타닐 문제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중국산 제품에 초강경 관세 카드를 꺼내들자, 역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마약과의 전쟁’ 협조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 가축 방귀·트림·분뇨세 도입한 덴마크의 실험

덴마크가 세계 최초로 소와 돼지의 방귀와 트림, 배설물에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상으로 11월 2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