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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뉴스브리핑. 마약사범 폭증… 서울시, 예방부터 재활까지 종합대책 본격 추진

서울시가 마약류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치료-재활’에 맞춘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마약사범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속·처벌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재범률을 낮추기 위한 체계적인 총괄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11월 2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인 74% 공감…트럼프 음모론의 핵심 ‘딥 스테이트’는 실재하나

트럼프의 딥스테이트 척결 주장과 모순되기도 하고, 제대로 관철될지 의문이기도 하다. 트럼프의 딥 스테이트 척결 주장이 워싱턴이나 국제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 봐야 한다.

美 ‘NATO 탈퇴’에 러 ‘현대전 경험’…EU ‘자강론’ 부상

유럽에서는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안보위기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며 자강론이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인선 매듭 짓자 ‘관세’ 포문…’마약·국경문제’ 동시 겨냥

‘보편 관세’와 ‘불법 이민 근절’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드디어 포문을 열었다..

美 대학들, 유학생에게 “트럼프 취임 전 돌아오세요”… 이민자들 패닉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두고 이민자들이 크게 불안해하며 대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 보도했다.

‘세계 최강’ 미국 조선업·해군이 무너지고 있다…한국엔 기회

“향후 10년간 가장 중요한 일은 함정 건조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지난 9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나온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지난 25년간 지상군과 특수부대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지금은 해군의 시대다. 조선업을 부흥시켜야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트럼프 문건유출·선거전복 특검 공소취소…수사보고서는 불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수사해 두 차례 기소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25일(현지시각) 두 사건 모두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차기 美민주 대선주자 거론… 벌써 트럼프에 반기 드는 이 사람

개빈 뉴섬(57) 캘리포니아주(州) 주지사는 25일 “트럼프 2기 정부가 연방 하원의 전기차 세액 공제를 없애면 캘리포니아는 과거에 시행했던 친(親)환경차 환급 제도를 재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부정적인 입장인데, 이를 폐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자 선제적으로 반기를 들고 나온 것이다.

트럼프 ‘의사당 난동’ 공소 기각…‘승자의 정의’로 바뀐 사법 리스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6 의사당 난동’ 사건에서 공소 기각 결정을 받았다.

“트럼프 입과 귀 장악한 33살 여성이 백악관 최측근”-NYT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1기 대통령이던 시절 도입한 법률로 목숨을 구했다며 3년의 대통령 유세 내내 트럼프에 헌신해온 33살의 여성이 트럼프에게 모든 소식을 전하는 핵심 보좌관 역할을 맡게 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미국 민심이 트럼프로 기운 이유…먹고 사는 문제?!

트럼프를 뽑은 이유를 묻자, 쇠락해 가는 도시를 방치해둔 바이든 행정부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소식>
이재명, 재판 늦출 위헌법률심판 제청 가능성? 野 박균택 “논의 안 돼”

더불어민주당의 법률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균택 의원이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준비와 함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 “당 차원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천당과 지옥’ 오간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남은 ‘1심 재판’은 몇 개?

차기 대권을 노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일희일비, 일진일퇴 하는 모습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선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그의 대권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로부터 열흘 후인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으며 한숨을 돌리며 다시금 정치적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가 다시 나왔다.

추경호 “이재명 사법 리스크 여전히 첩첩산중”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첩첩산중”이라고 직격했다.

韓총리 “김여사특검법, 위헌성 다분… 野 국정 부담 의도라면 국민에 대한 도리 아냐”

한덕수 국무총리가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하면서 “위헌성이 다분해 두 차례나 국회에서 폐기된 특검법안을 야당이 또다시 강행 처리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정에 부담을 주기 위한 의도라면,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 어려운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정부,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野, 위헌성 법안 또 일방처리”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하는 안을 의결했다.

정부, 세번째 ‘김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2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이 와중에 자중지란 與…“더 큰 위기 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특검법 재표결 정국’에서 여야의 공수 위치가 다시 바뀌게 됐다. 하지만 여당 내에선 이번에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막아내더라도 야당이 파상 공세를 예고하고 있어 더 큰 위기가 몰려올 것이란 위기감이 감지된다.

국힘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특위 구성…야, 주52시간 예외 협조해야”

국민의힘은 26일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구성, 금융안정 계정 도입 등 민생 공약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을 향해서는 반도체특별법상 연구개발 인력 주52시간 적용 예외 등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줄줄 샌 국고보조금…지급 금지된 곳에 편성, 부정수급도

국고보조금이 금지된 지방이양 사업에 투입되거나, 부처간 시스템 연계 부실로 부정수급되는 등 불합리하게 편성,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소요되는 국고보조 시설사업을 추진할 때에도 과다한 예산을 요구해놓고 제대로 된 진척이 되지 않은 사례도 적발됐다.

한·우크라 외교회담…”북러협력 위협에 단계적 실효적 조치”

한국과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만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우크라이나 전쟁 동향과 한국의 대 우크라이나 지원 등을 논의했다.


<세계소식>
9만3000달러 아래로 간 비트코인…’큰손’은 5만5500개 더 샀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10만달러(약 1억4015만원) 고지를 앞두고 9만2000달러대까지 밀린 가운데 ‘암호화폐의 큰 손’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5만개 넘게 더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 “한러 관계 파탄” 경고…우크라 “북한군과 교전”

러시아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일각에선 북한 등에 핵무기 관련 기술을 제공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中 배후 의혹 해커 그룹 ‘소금 태풍’, 美 해킹 파문 트럼프 전화도 도청했나?

중국 정보기관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해킹 그룹에 의해 미국의 통신회사가 해킹을 당해 미국 백악관이 발칵 뒤집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하나의 세포가 인간이 되는 신비 곧 밝혀질까

인간은 단 1개의 세포가 최대 3조개의 세포로 분화하면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세포가 분화하면서 서로 다른 각종 장기가 되고 이들이 합쳐진 생명체가 만들어지고 이후에도 손상을 입은 장기가 회복되는 과정은 아직도 과학계의 미스터리다.

‘종전 협상 대비’ 쿠르스크서 처절한 전투…유럽선 파병론 불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 본격적인 휴전 논의가 점쳐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투가 최고 수준으로 격화하고 있다.

인도 아다니 기소 후폭풍…佛 에너지 대기업도 투자 ‘올스톱’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 토탈에너지가 인도 아다니그룹과의 투자 계획을 전격 중단했다.

소녀상과 함께한 베를린 ‘여성폭력 추방의 날’…“단 한 명도 잃을 수 없다”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은 2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 놓인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 앞에 모인 사람들이 외쳤다.

나토 국가들, 우크라서 무기생산 확대 검토…”AI 드론이 최우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서의 무기 생산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밝혔다.

미얀마 ‘봄의 혁명’ 3년…“중국, 동아시아에 ‘비토크라시’ 구축 중”

“미얀마 군사 독재 정권에 맞서 혁명군이 반란을 일으킨 지 3년이 넘었고, 나는 미얀마를 떠나 한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온 지 1년이 넘었다. 우리의 혁명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같은 국가들이 미얀마 군부를 지지하고 있다. 그들은 미얀마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군부를 돕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얀마 국민의 승리이다.

60만 전 국민에 100만원씩 쏜다…오일머니에 신난 수리남

대규모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수리남 정부가 개발 이익을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상으로 11월 2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