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휴스턴총영사관은 지난 15일(금), 휴스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한인 동포와 현지 인사들을 초청하여 ‘휴스턴 리더십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계, 학계, 문화계, 공공기관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50여 명의 한인 동포 및 현지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각 분야에 대한 관심사와 의견을 활발히 교류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 오피니언 리더들 간의 교류를 통해 동포들은 미국 주류 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인사들은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그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미 간의 신뢰와 협력이 계속될 것이며, 한-텍사스 간 교류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했다.
정 총영사는 이어 텍사스 지역에 5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이 텍사스의 4대 교역국임을 언급했다. 또한, 한국계 앤디 김 상원의원의 당선은 120년 이민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소개하며, 한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미국 정치 활동에 참여하여 권익을 신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청 인사 대표로는 윤건치 주휴스턴한인회장, Jacey Jetton 텍사스주 하원의원, Pat Maddox 스프링브랜치 행정구역 이 사장이 행사에 참여하여 총영사관의 주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텍사스 간의 우호 관계 강화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총영사관 관저의 야외 공간과 내부를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높은 관심을 통해 상시 네트워크 기회를 마련하는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