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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뉴스브리핑. “외국인 신부 수입하자”…‘남초 3500만’ 中서 논란

중국에서 결혼하기 힘든 노총각들을 위해 신부를 수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 누리꾼들은 인신매매와 다름없다고 반발했지만, 남성들은 외국 여자들이 차이리(신붓값)나 집·차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지지했다.

10월2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살 빼려고 ‘기생충알’ 삼킨 20대女 “기억 잃었다”..온몸에 퍼진 끔찍한 흰점

체중 감량을 위해 ‘기생충 다이어트’를 시도한 미국의 20대 여성이 기억을 잃는 등 끔찍한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의료계에서는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넷플릭스가 끌어올린 美증시, 깜짝 상승 이어질까

이번 주 테슬라를 비롯해, 미국 주요 기업 실적이 시장 흐름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후반까지는 넷플릭스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이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美 연간 재정적자 1조8천억달러…코로나 기간 제외 사상 최대 수준

미국의 올해 회계연도 연방 재정적자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2020년과 21 회계연도를 제외하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환갑’ 해리스, 교회로…트럼프는 맥도날드 ‘알바’

일요일이었던 20일, 환갑 생일을 맞은 해리스 부통령은 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햄버거 가게인 맥도날드에서 감자를 튀겼다.

美 유권자 44%, 트럼프식 보편 관세 인상에 부정적

미국 대선이 3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유권자의 약 절반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차별 관세 인상을 지지 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선 승리 확률 52%…

미국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승리할 확률이 과반을 기록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회춘에 年27억 쓴 억만장자, 혈장 뽑아보니… “액체 상태의 금”

혈장교환술은 환자의 혈액 안에 있는 질병을 유발하는 성분을 혈액성분 채집기를 이용해 분리해 제거한 뒤, 제거한 혈장의 양만큼 신선동결혈장이나 알부민 용액을 보충하는 시술을 말한다. 이를 통해 혈장 안에 있는 자가면역항체, 면역복합체, 독성 물질 등을 제거하고 새로운 혈장단백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다. TPE는 자가면역 질환, 혈액 질환, 신경계 질환, 이식 관련 합병증 등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법으로 쓰인다.

MS, 스스로 판단·행동하는 AI시스템 발표…”기업업무혁신 가속”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함께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AI)가 AI 기반의 기업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머스크, 대선까지 매일 총기 옹호자 1명에 14억원 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대선일까지 총기 옹호 청원 서명자 중 매일 1명 추첨해 100만 달러(약 13억 7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미 국방 “이스라엘에 사드 포대 추가 배치 완료”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추가 배치를 마쳤다고 현지시간 21일 밝혔다.


<한국소식>
한동훈, 면담 직후 바로 귀가…국민의힘 “대통령 말씀 전하는 것은 부적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대통령실에서 회동했다. 한 대표는 이날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를 해소하기 위한 대통령실 내 인적 쇄신과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김 여사 의혹 해소 노력 등 그동안 요구해온 3가지 사항을 직접 건의했다.

尹, 영국 외교장관과 “러북 군사협력 대응 공조”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영국 외교장관을 만나 러시아-북한 군사협력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소상공 울리는 ‘청소년 나이 속임’…숙박·공연장 등 행정처분 면제 확대

앞으로는 편의점이나 식당뿐 아니라 숙박시설, 영화관, 공연장 등에서도 미성년자가 나이를 고의로 속일 경우 사업자는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 “김포시 데이터센터 착공신고 반려 부당”

김포시의 데이터센터 착공 신고 반려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

‘명태균 폭로’ 증인 출석…”여사가 김영선 공천”

명태균 씨를 둘러싼 의혹을 최근 잇따라 폭로한 강혜경 씨가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왔다.

野 염태영 “교통안전공단, 배달종사자 교육 목표달성률 5%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신규 배달종사자 교육안전 체험교육’ 수료자를 1500명 배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 수료자는 목표치의 5%에 불과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한동훈, 윤 대통령과 면담서 “김여사 대외활동 중단·용산 인적쇄신 요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최근 정부·여당에 대해 악화된 민심을 전하고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자제를 비롯한 3대 건의 수용을 촉구했다.

13년 공들인 부산, 지자체 경쟁에 발목

국내 해사법원 설립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은 지난 2011년 부산변호사회가 ‘해사법원 부산 유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이후로 알려져있다. 13년 전부터 부산이 해사법원 설립을 준비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부산에 아직도 해사법원이 설치되지 못한 것은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산이 해사법원 유치에 나서자 인천 세종 등 다른 지자체들도 경쟁에 뛰어들면서 각 지역구 국회의원마다 해사법원 유치를 위한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는 등 지자체 간의 경쟁이 오히려 법안 논의에 걸림돌이 됐다.

문재인, 딸 음주 사고 16일 만에 SNS 재개…사과 언급 없이 책 소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1일 딸 문다혜 씨의 음주 운전 사고 논란 이후 16일 만에 책 소개로 SNS 활동을 재개했다.

환수 친일파 재산 다시 후손에 판 보훈부‥”국민 정서 고려해 개선”

국가에 강제 환수된 거물급 친일파 재산이, 다시 친일파 직계후손에게 수의계약으로 넘어갔다는 MBC 보도를 계기로, 국가보훈부가 제도 개선 방안을 찾기로 했다.


<세계소식>
“中, 오염수 방류 후 중단했던 日 비단잉어 수입 재개에 합의”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바다로 방류한 후 중국이 수입을 중단했던 일본산 비단잉어에 대한 수입을 재개한다.

베트남 국가 주석에 군 장성 출신 르엉 끄엉 선출

베트남이 군을 대표하는 장성을 ‘국가 서열 2위’인 국가 주석으로 선출했다.

‘5% 성장 달성’ 빨간불 中, ‘기준금리’ LPR 0.25%p 인하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19세 가자 청년의 비극…불에 타 숨지는 모습 전세계 중계

가자지구의 19세 청년이 병원 옆 난민 텐트촌에서 산 채로 불에 타 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져나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분이 일고 있다.

中, ‘달 토양 활용한 벽돌’ 우주정거장 보낸다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하는 등 달 탐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이 ‘인공 달 토양’으로 만든 벽돌을 우주정거장으로 보내 달 기지 건설에 적합한지 실험할 계획이다.

EU “북러 간 군사협력 심화 매우 우려…러 절박함 보여줘”

유럽연합(EU)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매우 우려한다”는 입장을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포옹은 3분까지만 하세요”… 뉴질랜드 공항, 논란 부른 작별 제한

뉴질랜드의 한 공항이 비행기 탑승 구역에서 이용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해 논란이다.

“진지 무단이탈 북한군 18명, 러시아군에 붙잡혀”

러시아에 파병됐다 진지를 무단 이탈한 북한군 18명이 러시아군에 붙잡혀 구금됐다고 현지시간 21일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산 로봇청소기, 욕하며 쫓아왔다…알고 보니

중국산 로봇 청소기가 사람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원인은 해킹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 자민당 단독 과반 ‘먹구름’…여당 과반도 불투명

일본 중의원 총선이 엿새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 자민당의 단독 과반 확보가 어렵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은 의석수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시바 총리의 총선 이후 행보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상으로 10월21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