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교와 부사관 등 군 간부들의 충원은 줄어드는 데 반대로 전역·제대하는 인원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3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AI 규제 법안에 거부권 행사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9일 인공지능(AI) 규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미 남동부 강타한 허리케인 ‘헐린’으로 최소 105명 사망
미국 CBS방송은 29일 헐린의 영향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46명, 조지아주에서 17명,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26명, 플로리다주에서 13명, 테네시주에서 2명, 버지니아주에서 1명 등 총 10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트럼프 “해리스, 정신장애” 또 막말… 공화당선 “정책 더 집중해야” 지적
공화당 안팎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 상대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정신장애’를 갖고 있다는 인신공격을 또 퍼부었다.
불복 밑자락?… 트럼프측 투표규칙 소송 봇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11월 대선 규칙이나 투·개표 실무 진행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무더기로 내면서 대선 불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제발 나가” vs “같이 살래요”…캥거루족에 속타는 미국 부모들
미국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1990년대 중반 출생) 남성들 사이에서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캥거루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美 “미군 중동 추가 배치…준비태세 강화”
미국 정부가 중동에 미군을 추가로 배치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
미국 기업들, Z세대 근로자 해고 러시… “잦은 지각·의사소통 능력 부족”
미국 기업들이 대학을 갓 졸업한 Z세대 근로자들을 해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美 동부항만 50년 만에 파업 초읽기···”하루 50억달러 손실”
미국 해상 운송의 약 절반을 처리하는 동부항만이 다음달 1일(현지 시간)부터 파업으로 멈출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연준 11월 추가 ‘빅컷’ 관심…이번 주 파월 연설 촉각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1월 추가 빅컷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의원 “한국 플랫폼법, 미 기업 차별… 무역법 301조 조사할 수도”
한국 정부가 거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반칙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규제 도입에 나선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디지털 기업이 피해를 볼 경우 미 정부가 관세 보복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이 미 의회에서 발의됐다.
<한국소식>
민주 “혁신당, 쇄빙선 항로 바꿔 본진 돌격…바람직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이 30일 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의 견제가 고조되자 “스스로 쇄빙선 역할을 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항로를 바꿔 본진을 향해 돌격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與, ‘호남동행 특위 발대식’ 개최…“균형발전 토대 마련”
국민의힘이 ‘호남동행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재위 국힘 “동학개미 떠나면 국내 증시 폭락…금투세 폐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촉구하며 조속한 결단을 요구했다.
총선 투표율, 50대 이상 올랐고 40대 이하 내렸다…꼴찌는 20대
지난 4월 총선에서 50대 이상 유권자들은 4년 전 총선보다 투표에 더 많이 참여했지만, 40대 이하에선 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김건희 특검’ 거부권 건의…공천개입 의혹 시간싸움
정부가 30일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상정해 의결했다.
통일부, ‘8·15 통일 독트린’ 세계에 알린다…한인회장 토론회 개최
통일부가 다음 달 2일 세계 한인회장들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누구를 위한 국군의날? 79억 예산에 중상 병사도…국방부 “국군의 위용 보라”
국군의날 행사 준비 때문에 중상을 당한 병사 2명이 치료 이후 소속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사정권 및 권위주의 정권에서 주로 열리는 시가행진을 실시하는 데 대한 비판적 시각에 국방부는 장병 사기 진작과 대북 억제력, 방산 수출 확대 등의 이점이 있다고 반박했다.
김태년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경제 활성화 효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이 30일 대표 발의한 군 공항 인근의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안이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중국도 소비쿠폰 발행” vs. 한동훈 “중국식 경제가 민주당 목표인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30일 더불어민주당에 조속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촉구했다.
8년전 최순실-이번엔 김건희… 야당·좌파단체 주도 ‘탄핵 데자뷔’
야권이 좌파 시민단체와 연대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탄핵 빌드업’을 본격화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현 정국이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과 유사하다는 ‘기시감(데자뷔)’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세계소식>
22년 만의 폭우 내린 네팔…사망자 170명으로 늘어
22년 만의 폭우가 내린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사망자가 170명으로 늘어났다.
中 제조업 경기 5개월째 위축… 성장률 목표 여전히 위태
중국 제조업 경기 지표가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이어 예멘까지 공습…“중동 질서 바꾸겠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는 물론 후티 반군이 있는 예멘까지 공습에 나서면서 이란을 중심으로 한 소위 ‘저항의 축’에 대한 전면 공세를 벌였다.
“주식투자로 69년간 183억 벌었다”…日의 ‘워런 버핏’, 88세男의 비결은?
69년간 주식 투자로 20억엔(약 183억원)의 자산을 모은 일본의 88세 노인이 화제다.
중국 경기부양 위애, 11월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 LPR보다 0.30%p 이상 인하 결정
중국 당국이 11월부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를 중앙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보다 0.30%p 이상 낮춰도록 했다.
6천명 허벅지치며 구호…뉴질랜드서 ‘전쟁 춤’ 하카 기네스 등재
뉴질랜드에서 6천여명이 동시에 전통 전쟁 춤 ‘하카’ 공연에 나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올랐다.
헤즈볼라, 새 수장에 사피에딘…”이란 수뇌부와 밀착 관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새 수장에 이스라엘이 살해한 전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친척이자 이란 수뇌부로부터 신임을 얻은 인사가 선임됐다고 30일 중동 언론 이란 인터내셔널이 보도했다.
중국, ‘광둥 아침 차’ 문화 젊은층 사이에 각광
중국 남부 지방의 전통 차 문화인 “광둥 아침 차(모닝티) “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18호 태풍 끄라톤, 대만 거쳐 중국 본토에 영향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거쳐 내달 5일쯤 중국 동부 저장성 쪽으로 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기차 누가 사냐”, “알테쉬 좋아” 알고 보니 중국 댓글부대?
전기차, 배터리,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 한국과 중국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를 다룬 온라인 기사나 게시물에 중국 국적으로 의심되는 누리꾼들이 조직적인 댓글을 달아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상으로 9월 3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