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페루 #쿠스코 #Cusco #잉카제국 #페루음식 #12각돌 #삭사이와만 #마추픽추
마추픽추를 가지 위한 거점 도시로 안데스산맥 해발 3,399m에 새워진 세계의 배꼽이자
잉카 문명의 발상지이며 고대 잉카제국의 수도로 잉카의 초석 위에 지어진
유럽풍 건축물이 여행자의 발길을 잡는 쿠스코(Cusco)로 떠나볼까요.
쿠스코는 페루의 역사적 도시로, 잉카 제국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이 도시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콜로니얼 건축물과 고대 유적지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역사적 중요성: 쿠스코는 잉카 문명의 중심지로, 많은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잉카 성전과 사크사이와만(Sacsayhuaman) 같은 유적이 유명합니다.
문화: 쿠스코는 전통적인 페루 문화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열립니다. 예를 들어, 인티 라이미(태양의 축제)는 매년 여름 솔스티스에 열리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관광지: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주변에는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르마스 광장, 잉카 박물관, 그리고 다양한 시장들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음식: 쿠스코에서는 전통적인 페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세비체, 쿠스코식 구운 고기, 그리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페루 쿠스코에 가면 꼭 보고 와야 된다는 12각 돌(Twelve Angles Stone)
쿠스코의 12각 돌은 정말 인상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돌은 정교하게 조각되어 서로 맞물리게 배치되어 있으며, 잉카 건축 기술의 뛰어난 예를 보여줍니다. 돌의 모서리는 각기 다른 각도로 다듬어져 있어, 다른 돌들과 완벽하게 연결됩니다.
이 돌은 “잉카 성전” 근처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여러 역사적인 유적지와 아름다운 거리들이 있습니다. 쿠스코는 또한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므로,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경유합니다.
잉카의 정교한 건축 솜씨는 정말 인상적입니다. 잉카 제국의 건축물들은 뛰어난 기술과 예술성을 보여주며, 특히 돌담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각 돌은 정밀하게 다듬어져 서로 맞물리도록 쌓여 있어, 작은 틈새조차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원형을 유지하며, 강한 내구성 덕분에 대지진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잉카의 건축 기술은 단순한 실용성을 넘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까지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잉카 문명의 위대함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삭사이와만(Sacsayhuaman)
페루 쿠스코 위의 언덕에 위치한 대규모 잉카 요새입니다. 이 요새는 15세기 파차쿠티 잉카 유판키 통치 시기에 건설되었습니다. 쿠스코는 잉카에 의해 푸마의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삭사이와만은 푸마의 머리를 나타냅니다.
삭사이와만은 높이가 8.2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돌들로 만들어졌으며, 각각의 돌은 수 톤에 이릅니다. 이곳의 지그재그 형태의 벽은 길이가 305미터에 달하며, 인간 공학의 경이로움을 보여줍니다. 삭사이와만의 건설 방법에 대해서는 고고학자들 사이에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의 돌들은 모르타르 없이 쌓여 있으며, 자연적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현대 건물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는 반면, 잉카 유적지는 어떠한 진동에도 흔들리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삭사이와만은 잉카 문명의 뛰어난 기술과 예술성을 잘 보여주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입니다.
아구아스 깔리엔떼스(Aguas Calientes)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으로 유명한 페루의 작은 마을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온천이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마추픽추를 방문하기 전에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곤 합니다.
아구아스 깔리엔떼스는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기후가 온화하며, 주변에는 열대우림의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을 중심부에는 온천이 있어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시설을 제공합니다.
쿠스코 대성당 Cusco Cathedral
쿠스코 대성당은 100년동안 지은 건축물이라고 해요. 비라코차 신전 자리에 세워졌는데요, 건축기간만 100년이 넘을 정도로 정성을 다해 지었다고 합니다. 비라코차 신전을 무너뜨리고 쿠스코 북쪽에 있는 삭사이우만 신전에서 가져온 돌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은 300톤을 녹여 만든 주제단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퀄리티가 대단하죠? 쿠스코 대성당에서는 쿠스코의 대표 화가인 마르코스 사파타의 “최후의 만찬”을 볼 수 있습니다.
산 크리스토발 전망대
아름다운 쿠스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로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장소입니다.
실루엣의 멋진 인증샷도 담아보시고 노을이 지는 시간에 올라
아름다운 노을과 붉은 지붕 그리고 야경까지 즐겨보세요. ^^
쿠스코는 잉카 문명의 중심지로서 그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이 대단하죠. 유럽의 식민지 시대 건축물들과 잉카 유적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냅니다.
각 골목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다양한 전통 행사와 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쿠스코는 그 자체로 여행의 기쁨을 안겨주는 곳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