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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 뉴스브리핑. 한국-쿠바, 뉴욕서 수교 뒤 첫 외교장관 회담

한국과 쿠바 외교장관이 지난 2월 양국 수교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24일 유엔 총회 고위급 회담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리야 쿠바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9월2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골프장 총격’ 용의자, 암살 미수 혐의로 기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2차 암살 시도 용의자가 암살 미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두 차례 통화”… 저커버그, 트럼프와 관계회복 시도 왜?

미국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수년간 불편했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와의 관계를 개선하려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美 해리스 부통령 애리조나 선거 사무실에 총격

미국 대선을 6주 앞두고 정치폭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액시오스는 민주당 대선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 캠프 사무실 한 곳이 총기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무실은 애리조나 템프에 위치한 곳으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美 싱크탱크, 이스라엘에 확전 위험 경고…“미국 베트남전 재개하는 형국”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2006년 전쟁 이후 최대 규모 공습을 가한 뒤 지상전이 임박한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레바논 지상전이 과거 미국의 베트남전처럼 이스라엘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 상무부, 폴라반도체에 1억2300만 달러 보조금 확정

미국 상무부가 폴라반도체에 최대 1억2300만달러(약 1634억3000만원)의 보조금을 주기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서 짐 싸 돌아오게 할 것”…트럼프, `제조업 엑소더스` 장담

“중국에서 펜실베이니아로, 한국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독일에서 조지아로 제조업의 대규모 엑소더스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美 법무부, 비자에 반독점소송···“부당한 수수료로 잠재 경쟁사 짓밟아”

미국 법무부가 24일(현지 시간) 신용결제 기업 비자(Visa)에 대해 직불카드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걸핏하면 방송사 면허 박탈 요구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완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민주당 대선후보와 양자 TV토론을 주관한 방송사 ABC의 면허 박탈을 요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경호 現대통령 수준 강화’ 법안 美 의회 통과

두 번의 암살 위기를 넘긴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현직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수준의 경호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24일 미국 의회를 통과했다.

얼어붙은 美 소비심리…고용 불안에 3년 만 최대폭 하락

미국의 소비 심리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위축됐다.


<한국소식>
정성호 “금투세 폐기가 낫다…유예 정도로 정리 안 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내년 시행이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를 아예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北개성공단 연결도로에 대형 방벽 3~4개 세워…재개 가능성 원천 차단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경의선 도로를 원천 차단하는 대형 구조물을 여러 개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부산 찾은 이재명 “윤 정권 두 번째 심판…엄중한 경고 보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10·16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를 찾아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野, 거부권제한법·탄핵시사퇴금지법, 운영위 소위 단독회부

국회 운영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발의한 ‘대통령의 재의요구 권한 행사에 관한 특별법안’과 탄핵소추 추진시 대상자의 사퇴를 금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하고 국회운영개선소위에 회부했다.

이재명 “부패했던 성남 몇 년 새 바뀌어…부산도 기회 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다음 달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경지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딥페이크 성범죄’ 기소자, 작년보다 80% 늘었다

딥페이크(인공지능을 이용한 인물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 혐의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재판에 넘겨진 범죄자 숫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태열, 유엔주재 러 대사 면전서 “우크라 지지·북러 밀착 우려”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이나 고위급 공식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포용적 다문화사회로 도시경쟁력↑…서울시 외국인정책 토론회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포용적 다문화사회 조성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조선 정조 때 활쏘기 행사 자료, 서울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예고

서울시는 조선 정조시기 군신(君臣) 간의 활쏘기 풍습을 알 수 있는 ‘어사고풍’ 등 주요 문화유산 5건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4건)과 문화유산자료(1건)로 지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내일부터 강남서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 달린다”

국내 최초 ‘자율주행 택시’가 서울 강남에서 선보이며 시민들의 심야 이동을 돕는다.


<세계소식>
OPEC “세계 석유수요 향후 20년간 증가…정점 아직 멀어” 낙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개발도상국들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앞으로 20년 동안 세계 석유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국, ‘동남아 최초’ 동성결혼 내년 1월부터 가능…국왕도 승인

태국이 동성 간 결혼 합법화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쳐 내년 1월부터 동성 결혼식이 열릴 수 있게 됐다.

“후티 반군, ‘러 첨단 미사일’ 도입 극비회담…이란 중재”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이란의 중재로 러시아의 첨단 미사일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밤(夜) 경제 부활’ 위해 주류세 인하 검토

홍콩 정부가 ‘밤(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기시다 후임 선출 日자민 총재선거 D-2…결선 투표 ‘기정사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후임을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27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할 수 있는 과반 득표자는 여전히 나오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25일 분석됐다.

“中 사과원 부소장, 비공개 SNS서 시진핑 주석 비판한 뒤 해고 구금”

중국 사회과학 분야 최고의 씽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 간부가 지인들과 나눈 비공개 위챗(중국판 카톡) 대화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판해 해고 구금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버튼 누르면 5분 내 사망…스위스서 ‘안락사 캡슐’ 첫 사용

버튼을 누르면 5분 이내에 사망에 이르는 ‘안락사 캡슐’이 현행법 위반 논란 속에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됐다.

“인도 규제당국, 현대차 인도법인 IPO 승인”

인도 시장 규제 당국이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를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씹고 뜯고 맛보던 고기 다시 진열대로…중국 식당 ‘충격’

중국의 한 식당 업주가 자신이 먹다 남긴 음식을 손님상에 올리려던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中 대규모 부양책 “바추카포급이다”…“여전히 부족” 비관 평가도

대규모 부양책을 전격 발표하자 중국 증시가 4% 넘게 급등하는 등 시장은 환호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바추카포급(큰 화력을 지닌 경기부양책)”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여전히 부족하다”는 비판이 혼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으로 9월2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