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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연금개혁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9.4/뉴스1
Featured 모닝뉴스

9월4일 뉴스브리핑, 65세 이상 복수 국적자, 국내 5년 거주해야 기초연금 받는다

정부는 4일 연금 개편안을 발표를 통해 장기 해외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노인(65세 이상) 복수국적자의 기초연금 지급 개선안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65세 이상이고 하위 소득 70% 이하이면 복수국적자에게도 똑같이 지급하던 기초연금 지급 요건을 강화하겠다”며 “이들의 해외 소득·재산 신고를 의무화하고, 국내 거주 5년 이상이 된 노인 복수국적자에게만 기초연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했다.
9월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총기 옆 아이들, 실수로 ‘탕’…잇따른 비극

3일 전날 저녁 미국 유타주 리하이시의 한 편의점 앞 주차된 차에 혼자 있던 8살 소년이 실탄이 장전된 총을 만지다 실수로 스스로를 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정부 대리인’ 활동 혐의로 기소된 뉴욕 주지사 전 보좌관 ‘린다 쑨’, ‘중국 스파이’ 혐의로 해외 도주했다 체포된 필리핀 전 시장 ‘앨리스 궈’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의 전직 비서실 차장이었던 중국계 미국인 린다 쑨이 ‘중국 정부 대리인’ 활동 혐의로 그녀의 남편 크리스 후와 함께 미국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질식 위험으로 금지된 영유아 제품 판매”…美서 테무·쉬인 조사 촉구

‘알테쉬’로 불리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대표 저가 온라인 쇼핑몰이 미국에서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지반이동에 흘러내리는 캘리포니아 해안마을…주택 수백채 위협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안 절벽에 위치한 도시 랜초 팔로스 버디스가 급속한 지반이동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위협을 받고 있다.

“올트먼, 미국 시작으로 AI 글로벌 인프라 구축 추진… 한국도 참여 가능성”

인공지능(AI)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계획이 구체화하고 있다.친목 강화를 위한 작은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美국방부 부차관보, 내주 中샹산포럼 참석…작년보다 급 높여

마이클 체이스 미국 국방부 중국·대만·몽골 담당 부차관보가 오는 12∼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연례 다자안보회의 ‘샹산포럼’에 참석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콜라는 트럼프·아이스티는 해리스… 지지층 브랜드 선호도 극명

미국 한 매체는 정치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르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등굣길 ‘실종’ 9살 소년, 옥상서 아이패드 보고 놀다 방송 카메라에 딱 걸려

등굣길에 사라진 9살 소년이 알고 보니 집 옥상에서 농땡이를 피우고 있었다? 미국 시비에스(CBS) 방송 뉴스 중계팀에 9살 소년의 발칙한 ‘범행’이 발각됐다.

“트럼프 당선되면 GDP 타격”…골드만삭스가 본 미국 경제 전망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입는 반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하면 GDP가 소폭 성장할 것이라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전망이 나왔다.

美 증시 폭락에 아시아증시 동반 하락…닛케이 -4.24%, 코스피 -3.15%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코스피에 이어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도 4일 160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한국소식>
석유공사, 포항 사무소 개설…석유·가스 시추 관련 협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해 한미일 3국의 경제협력 강화 방향 등을 설명했다.

조태열, 한미일 경제대화 참석…3국 경제협력 강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3일 경북 구미를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전통적 지지층 다지기에 나섰다.

대통령실, 野 ‘여야정 의료비상협의체’ 제안에 “여야 합의 우선”

대통령실은 4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여야 간에 먼저 협의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성호 “이재명 일극체제, 尹이 만들었다… 외연확장은 李에 달린 문제”

“이재명 대표가 (당원의) 압도적 지지를 받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친명(친이재명) 좌장’으로 불리는 5선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이재명 일극체제’로 불리는 현재의 민주당 구조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윤 대통령의 ‘불통 정치’에 대한 반작용으로 민주당의 일극체제가 구축됐다는 주장이다.

“서지현 전 검사, ‘절박하다’ 했는데… 윤 정부 들어서고 디지털 성범죄 TF 해산”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가 확산하면서 야권은 윤석열 정부 초기 법무부가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태스크포스)’를 해산한 결과라고 맹비판했다.

추석 의료공백 위기에 與 원내지도부 “의원들, 지역구 응급실 방문해달라”

추석 응급의료 공백 위기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각 지역구의 응급실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진을 격려해달라”고 의원들에게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기념관 앞 8글자 “친일 관장 사퇴하라!”

뉴라이트 인사로 지목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연일 계속되고 있다.

한동훈, 여당 3선 의원과 오찬…채상병 특검 의견 들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당내 3선 의원들을 만나 채상병 특검법과 의정 갈등 등 당 안팎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태·권성동 ‘건국 발언’ 논란…강원 여야 서로 “갈라치기”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4일 “김진태 지사와 권성동 국회의원은 반역사적이고 소모적인 건국절 논란으로 역사를 왜곡해 선열을 모욕하고,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행태를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한국정치외교사학회, ‘이승만외교의 재조명’ 학술회의 개최

한국정치외교사학회(회장 이철순)가 한국정치학회(회장 조화순)와 공동으로 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이승만 외교의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세계소식>
“9월은 최악의 달”… 글로벌증시, 3대 악재 따져보니

9월은 계절적으로 ‘최악의 달’로 꼽힌다. 4년 연속 9월 뉴욕증시는 하락했고, 지난 1928년 이후 평균 1.2% 하락했다.

러시아 파상공세에… 젤렌스키, ‘가을 대반격’ 예고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러시아의 파상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소재 군 시설과 병원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해 300명 넘는 사상자를 냈다.

코로나19 우한 봉쇄 알린 중국 시민기자…석방 3개월 만에 또 구금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 우한의 실상을 외부에 알렸던 중국 시민기자 장잔(41)이 석방 3개월 만에 다시 수감됐다고 유권망이 전했다.

지지부진한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휴전 협상…필라델피 회랑이 왜?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둘러싼 장벽을 넘어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가자전쟁으로 이스라엘에서 1,200여 명이 숨졌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4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가자지구의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 텐트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음식과 식수가 부족하고, 의약품은 구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다..

체코 “한수원 원전 수주 이의신청 검토 착수”

체코 반독점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미국과 프랑스가 이의신청을 한 데 대해, 관련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고 현지시간 3일 밝혔습니다.

패럴림픽 ‘키 246㎝’ 이란 좌식배구 선수, 바닥서 자다 침대 받아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이란의 최장신 좌식배구 선수가 자기 몸에 맞는 침대가 없어 바닥에서 자다 뒤늦게 침대를 제공받았다.

‘3천만 분의 1’ 희귀 오렌지 랍스터 식당에서 구조

오렌지빛을 띠는 이런 랍스터, 보신 적 있나요? 바닷가재가 오렌지 색일 확률은 3천만 분의 1이라고 하는데요. ‘3천만 분의 1’ 희귀 오렌지 랍스터 식당에서 구조 이렇게 희귀 품종인 오렌지 랍스터가 식재료가 될 뻔했다가 구조됐다.

브라질서 꼬리 내린 머스크?…“엑스 이어 스타링크 갈등”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브라질 내 엑스 접속을 차단하라는 현지 대법원 결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무기 받는 러시아, 이번엔 北맥주 수입도 허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지원 받고 있는 러시아가 북한산 맥주 수입을 허가했다고 현지 매체가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러시아가 북한 맥주를 수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전자부품 필요했던 러시아, 인도와 비밀 무역채널 구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전쟁에 필요한 핵심 전자부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에 비밀 무역채널을 구축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시각 4일 보도했다.

이상으로 9월4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