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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뉴스브리핑. “미국 돈 꿀맛” 美예산으로 수천건 특허낸 중국인들

중국의 연구원들이 미국 정부의 예산으로 지난 14년여간 수천건의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이들 특허는 반도체, 분자 화학, 화학 공학, 나노 기술, 의료 기술 등의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의 전략 산업인 제약과 생명공학 분야 특허도 각각 197건, 154건이 발급됐다”고 설명했다.

8월3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주식보다 낫네….美국채 랠리 2021년 이후 최장기 찍었다

미국 국채값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백인女에 “뽀뽀해 줘” 말했다가 따귀 맞은 한국계男

한국계 미국인 남자 유튜버가 미국 길거리에서 백인 여자로부터 뺨을 맞은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48% 대 47%…해리스, WSJ 조사서도 오차범위 내 트럼프 앞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트럼프 “나는 가족 친화적‥시험관 시술비 전액 지원할 것”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한다면서 난임 부부를 위한 시험관 시술 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국립묘지 참배 놓고 ‘갑론을박’…美軍 “불행한 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美 대선 후보 해리스, ‘부자세’ 강행할까…부자 지지자들 앞장서 만류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운동 자금 기부자들이 해리스가 부유한 미국인에게 매기는 세금, 이른바 ‘부자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을 재고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에 일부 월가와 실리콘밸리 임원들은 해리스의 국정 계획을 재편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해진다.

해리스 “당선 첫날 ‘중산층’ 강화안 실행”…트럼프 “지도자로 안 보여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당선 첫날 가장 중요하게 할 일’에 대한 질문에 “중산층을 지원하고 강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며 대선 기간 ‘중산층 후보’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뜻을 밝혔다.

美, CATL 블랙리스트 올릴까…회사 “벽돌보다 덜 위협적” 반박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자사 제품을 둘러싼 미국의 안보 위협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

“트럼프 당선될라”…美광산·배터리 업계, 정부 보조금 확보 안간힘

미국 광산 업체와 배터리 재활용 업체 등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우려하며 정부 지원 대출받아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美 30세 미만 담배 구매시 신분증 제시…”판매 연령 상향에 따른 것”
오는 9월 30일부터 미국에서 30세 미만 소비자가 소매점에서 담배를 구매하려면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한국소식>
한 총리,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내년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국격에 맞는 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준비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딥페이크 피해 확산에 ‘처벌 강화, 단순 시청 처벌’ 여야 앞다퉈 ‘늑장대응’

AI 기술을 활용해 지인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 척결을 위해 국민의힘과 정부가 머리를 맞댔다. ‘서울대 N번방 사건’에서처럼 음란물을 유포하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이 무더기로 발견되는 등 범죄 심각성이 커지며 상황 진단에 돌입한 것이다.

반한감정 커졌다더니…추석 대목 앞둔 태국 “한국인 대환영”

태국에서 반한(反韓) 감정이 커지는 것과 달리 태국 여행사들은 한국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다.

목포시, 정부 예산안에 77건 6천273억 반영

전남 목포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목포시 예산 77건 6천273억원이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에 2만2천㎡ 규모 ‘도심 속 농촌’ 도시농업공원 조성

세종시 도심에 농업 자원을 활용해 시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도시농업공원이 조성된다.

민주·조국혁신, 워크숍 마치고 나란히 호남서 재보선 표심 경쟁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30일 각각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을 방문해 지역 당원들을 만났다.

‘디올백 무혐의’ 김건희 여사 쪽방촌 봉사활동

검찰로부터 디올백 수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3일 서울역 쪽방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제대하면 여행가야죠”···’월급 200만원 시대’ 병사 봉급 어디에 쓰나 봤더니

내년부터 병장 월 소득이 기존 165만원에서 205만원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병사들은 봉급의 가장 많은 부분을 저축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한동훈·이재명 회담에 “당리당략 대신 민심 받들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일 개최되는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담에 대해 “당리당략 대신 민심을 받드는 대표 회담이 되길 바란다”라며 의대 증원 약속 및 1년 유예, 연금개혁, 채상병 특검법 여야 합의 처리를 촉구했다.

‘친윤’ 권성동 “대통령 권력 더 강해···툭툭 던져 해결 안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대통령 따로 가고, 당 따로 가서 정권 재창출에 성공한 예가 단 한 번도 없다”며 원만한 당정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소식>
“재키 챈!” 건강이상설 부인했던 성룡…패럴림픽서 ‘지팡이’ 든 이유는

지난 3월 백발에 주름진 얼굴로 팬들을 걱정하게 했던 홍콩 출신 액션 스타 청룽(70·성룡)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모습을 드러냈다. 청룽은 29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를 찾아 지팡이로 바닥을 세 번 내려쳐 경기 시작을 알리는 의례를 맡았다.

“나 마크롱·佛억만장자와 친한데”…텔레그램 CEO의 읍소

텔레그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러시아 출신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체포된 뒤 프랑스 재계 거물 측에 자신의 구금 사실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도로에 비행기가 ‘쿵’…중국서 경비행기 착륙사고 ‘아찔’

중국에서 경비행기가 도로에 비상착륙 해 지나가던 차량과 부딪힐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소아마비 백신 접종’ 위해 사흘간 전투 중단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소아마비 백신 투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부 군사작전을 일시 중단하는 인도적 합의에 도달했다.

“차도 날아갈 판”…태풍 덮친 日 공항, 착륙하려던 비행기 ‘휘청’

강풍과 호우 동반한 역대 최강 수준의 태풍 산산. 파괴력이 대단한데 보니까 차가 넘어지고 지붕이 날아가고 집이 무너질 정도인데 비행기가 착륙에 실패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

“북한, 다음달 유엔총회에 최선희 파견 조율”

북한이 다음달 열리는 유엔 총회에 최선희 외무상을 파견하는 것을 조율 중이라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우크라, F-16 전투기·조종사 첫 손실…美 “원인 확인 불가”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의 공습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F-16 첫 전투기를 잃었다고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29일(현지시각) 확인했다.

“썩은내가 코 찔러” 관광지 갔다 경악…100t ‘죽은 물고기 떼’ 무슨 일

그리스 중부 항구도시 볼로스 모래사장이 죽은 물고기 떼로 뒤덮였다. 29일(현지 시각)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볼로스 항구에는 수십만마리에 달하는 죽은 물고기가 흘러들어왔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대홍수 영향으로 추정된다. 당시 홍수로 크게 불어났던 인근 호숫물이 올해 다시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민물고기들이 바다로 흘러들었는데, 민물고기는 바다에서 생존할 수 없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왕이-설리번 11시간 협의…정상외교 주도적 역할 공감대”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27~28일 양일간 11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의를 가졌다고 중국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칭다오, 500대 기업서 140개 기업인 모은 다국적기업 서밋 개최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다국적기업 지도자 서밋이 개최돼 세계 450개 기업에서 552명의 기업가가 참석했다.

이상으로 8월3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