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토요일 오후5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에서는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류응렬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고 원광연 장로의 기도, 빌립보서 2장25절-30절 성경봉독(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의 말씀으로 안성식 목사(목양교회 담임, PCA수도노회장)의 말씀, 임직서약, 안수식, 임직자 축복기도, 임직선포, 권사중창단의 특별찬양, 차용호 목사(PCA수도노회 증경노회장)의 권면, 임직패 전달, 권혁장로, 모웅수 집사의 답사, 축도의 순으로 모든 임직감사예배를 마쳤다.
안성식 목사는 말씀에서 “임직받는 분들이 에바브로디도 처럼 주님 사역에 충성을 다하길 바란다.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에바브로디도처럼 섬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용호 목사는 권면에서 “한인노회가 있어서 감사하다. 한인들만 섬기는 교단이 생겼다. 하나님의 섭리다”고 전했다.
권혁 장로는 답사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장로 임직을 허락하심을 감사한다. 타의 모범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고
노동수 압수집사는 “부담이 가서 임직을 사양하고 싶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직분을 감사함으로 받기로 했다. 하나님 나라 확장과 교회를 섬기며 목사님과 성도와 교회의 일군되에 섬기는 자가 되겠다”고 했다.
이날 임직에는 5명의 장로와 20명의 안수집사, 25명의 권사, 14명의 명예권사가 임직됐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