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가 윤석열 대통령의 제 79주년 ‘8·15 경축사’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미주총연은 지난 23일 서정일 총회장, 김일진 이사장, 그리고 임원, 회원 일동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에서 “미주총연은 미국 내 270만 동포들을 대표하여 윤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한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상원의원, 하원의원들에게도 우리의 성명서를 제출하여 함께 동참하고 확고한 지지를 보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79주년 광복절의 의미와 관련해 “우리에게 완전한 광복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경축사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북한에 남북 당국 간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하고 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미주총연의 지지 성명서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