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오는 8월5일부터 8월8일까지 애틀란타소재 새한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미주 통일 광장기도회 대표 이중인 선교사는 지난달 29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 원로, 워싱턴 D.C통일광장 기도회 고문)의 환영사 및 기도로 시작된 기자회견은 양경욱 목사(CCC교회 담임, 워싱턴 D.C통일광장 기도회 공동대표) 의 참석자 소개, 이중인 선교사의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 소개, 김기현 목사(생명교회 담임), 김제인 사모(MAHA기도팀 리더), 이광연 장로(전 베일러 대학 전기과 학과장) 등이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워싱턴 D.C통일광장 기도회는 3년전 워싱턴 D.C소재 링컨기념관 앞 잔디 밭에서 시작됐고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두시간동안 비가오나 눈이 오나 진행되고 있다. 현재 미주지역의 통일광장 기도회는 뉴욕, 애틀란타, 시카고, 달라스, 캔사스, LA 등 8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중인 대표는 “미국이 동성애, 마약과 각종 악법이 나와서 미국자체가 위험 해 지고 있다. 기도하면서 미주를 깨우고 변화시켜가고 미국교회를 깨우는 기도를 하고 있다. 이전 행사에는 미주 전역에서 150명이 참석하고 한국에서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전세계에서 7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미국 대통령이 바로 세워지고 하나님의 영적 권세가 세워져야 한다. 북한을 무너뜨리고 다시 자유로운 나라가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전세계에서 참여하지만 직접 올 수 없는 경우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에스더 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과 미주통일광장기도회가 주관하며 회비는 $120이다.
에스더 기도운동본부는 초교파 단체로 한국을 거룩한나라로, 북한의 통일구원을 위해,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운동 단체이다.
이날 김기현 목사는 “미주 복음통일운동은 하나님의 나라는 한반도에서 만들어 져야 하며 사람의 나라는 무너져 간다. 남북이 합쳐져서 하나님이 세우는 나라로 세워야 한다”고 했고, 김제인 사모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해 기도한다. 카톡방을 만들어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과 내용, 기도제목을 올리고 있다. Make America & Holy Again의 슬로건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광연 장로는 “캠퍼스 선교사로 준비하고 있고 50년 미국생활에서 보면 현재 돌이킬수 없을 정도가 됐다.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손형식 목사는 “워싱턴 지역의 통곡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오늘 이 시대는 크리스찬으로 신분의식이 있어야 한다. 왕 같은 제사장, 선지자 의식, 내 자신이 오늘의 세상을 보고 이북을 보고 한국 볼 때 안타깝다. 이래서는 안된다. 다시 살려야 한다. 이 악한세대는 대통령을 100명을 바꿔도 변하지 않는다. 해답은 복음뿐이다. 능력 받아 사명감당하고 세상이 파멸되어 갈 때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 세상을 살려야 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만이 해답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4일간의 미주복음 통일 컨퍼런스에서 주강사는 송상철 새한장로교회 담임목사, 호성기 필라 안디옥교회 원로목사,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장영일 장신대 전 총장, 이춘근 박사, 조평세 박사, 조영길 변호가, 김동완 교수, 탈북민 강은정 자매, 송기호 영국의 거리 전도자 등이 함께 한다.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는 10년전에 캘리포니아 벧엘교회(손인식 목사)에서 첫번째로 열리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문의 백상현 미주 통일광장 기도회 사무총장 913-263-7087
애틀란타 새한장로교회 주소 3385 Kimball Bridge Rd, Alpharetta, GA 30022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