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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 ‘윙~’ 손등에 벌 앉았는데…‘10점’ 쏜 김제덕 [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양궁 대표팀 막내 김제덕(20·예천군청)이 벌의 공격에도 흔들림 없이 ’10점’을 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7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맥도날드 ‘실적 쇼크’…4년 만에 매출 감소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전 세계 매출이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29일 맥도날드는 올해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최대 수혜株? 달러 아닌 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리스 ‘극좌’ 몰면서도 ‘극우’ 밴스 걱정하는 미국 공화당

11월 대선을 통해 정권 탈환을 노리는 미국 공화당 주류의 심경이 복잡하다.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중도·부동층으로부터 떼어 놓기 위해 ‘극좌’로 몰고 있지만,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도 방향만 반대일 뿐 ‘우파 극단주의자’로 찍힐 위기여서다.

“해리스 지지” 백인 남성 6만명 모였다…55억 모금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해리스를 위한 백인 남성들(White Dudes for Harris)’ 모임이 출범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 보도했다.

“경기 한파 닥친다”…생산·인력 줄이는 美 제조업

미국의 대표 제조 기업들이 경기 둔화에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갔다.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이어지는 데다 고금리, 달러화 강세 등이 겹치면서 실적 둔화가 예상되면서다.

‘4경8496조원’ 빚더미 앉았다…잘 나가던 미국, 무슨 일

미국 국가부채가 35조달러(약 4경8496조원)를 돌파했다. 지난달 의회예산국은 지출과 이자 비용 증가가 세수를 앞지르면서 미국 국가부채가 2034년 56조달러(약 7경761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도널드’ 입력하면 ‘오리’ 뜬다?…머스크 “구글 검색 이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구글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엑스에 “거대 정보통신 기업들이 카멀라 해리스(부통령)를 도우려고 선거에 다시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이 구글의 의도적인 선거 개입이라는 것을 안다”고 주장했는데, 머스크는 이 메시지도 공유했다.

저커버그 “폐쇄형 플랫폼 화가 나”…젠슨 황 대담서 애플 ‘저격’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시대 오픈소스 플랫폼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제시하며 애플의 폐쇄형 플랫폼을 저격했다.

방화로 미 캘리포니아 ‘서울 2.5배’ 불바다…통제 불능 우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산불 ‘파크 파이어'(Park Fire)가 발생해 서울시 면적(605㎢)의 약 2.47배인 37만에이커(1497㎢)가 불탔다. 뷰트 카운티 수사당국은 불이 난 자동차를 협곡에 밀어 넣어 불을 낸 혐의로 용의자인 42살 로니 딘 스타우트 2세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6개 경합주서 166억 광고 공세 돌입…”해리스 기세 꺾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주요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을 겨냥한 광고 공세에 돌입한다..


<한국소식>
정보사 “군무원 기밀 유출 6월쯤 최초 인지…해킹 아냐”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는 30일 소속 군무원이 첩보요원의 신상정보 등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인지한 시점은 6월경 유관정보기관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 ‘싸이 흠뻑쇼’서 여성관람객 몰카 찍은 고교생 검거

대전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여성 관람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여야, ‘티메프’ 구영배 한목소리 질타…”비열한 기업인·엄연한 횡령”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두 회사의 모기업 ‘큐텐’의 구영배 대표를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이진숙 탄핵 시사한 민주당 “인재풀 고갈 때까지”

민주당 “이진숙 임명 즉시 탄핵 돌입” 민주당 “이진숙 즉시 탄핵, 오랜 당의 입장” 민주 “방통위원장 인재풀 고갈될 때까지 할 것”

해군 ‘비룡’ 유도로켓 테스트 중 오발사…인명·물적 피해 없어

해군은 30일 “오늘 오후 해군 모부대 고속정에서 130㎜ 유도로켓(비룡)이 모의테스트 중 오발사됐다”며 “유도로켓은 동해상에 낙탄됐으며, 인적 및 물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착수…김 여사 공식 보좌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직제 개정에 착수했다.

尹,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선수 14명에게 축전

윤석열 대통령은 파리 올림픽에서 지난 3일 동안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 14명에게 축전을 보냈다.

최연소 금메달 반효진 父 “효진이는 한다면 하는 아이, 두말없이 격려했다”

역대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 주인공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공기소총 10m 결승전에서 연장 슛오프를 하던 지난 29일 아버지 반재호(56)씨는 대구 달서구 자신의 카센터에서 친구 6명과 TV로 딸의 얼굴을 뚫어지게 지켜보고 있었다.

‘시청역 사고’… 웨스틴조선호텔 앞 교차로에 ‘직진 금지’ 표시 설치 검토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 부근인 웨스틴조선호텔 앞 도로에 ‘직진 금지’ 표시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재명 “지구당 복원시켜야…한동훈도 동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30일 “과거 유지되던 지구당을 다시 복원할 필요가 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여기에 동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판 4개’ 이재명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법정에 갇히게 생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라고 밝혔다.


<세계소식>
가만히 서 있는데 금메달, 적극적인 공격엔 반칙패…’노잼’으로 전락한 유도, 왜?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경기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고도 반칙패로 은메달을 딴 허미미(경북체육회)의 결과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유도가 여전히 심판 판정에 의해 결과가 좌우될 뿐만 아니라 잦은 규정 변경 탓에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어서다.

‘XY염색체’에 세계선수권 실격·메달 박탈된 복서들…“여자경기 출전가능”

지난해 복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성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메달을 박탈당하거나 실격 처리된 여성 복서 2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살 날 2년 밖에 안 남았다?…140㎏ 김정은, 비만약 찾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존에 먹어온 약이 아닌, 다른 약도 해외에서 찾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그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30일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그가 찾는다는 약이 북한엔 없는 해외 최신 비만약일 수 있다는 점, 그에게 남은 기대수명은 ‘2년’에 불과할 수 있다는 의학적 소견이 의사들 사이에서 나왔다.

얇아진 지갑에 … 中 마오타이의 굴욕

중국 바이주(백주)의 대명사인 ‘마오타이’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끝 모를 추락을 하고 있다.

펜싱 경기 후 ‘임신 7개월’ 고백…SNS선 격한 논쟁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서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16강에서 상대했던 이집트 검객 나다 하페즈가 임신 7개월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예비 엄마의 힘’에 대한 세계 펜싱 팬들의 격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무리한 도전’이란 비판도 흘러나왔다.

“쌀이 없다” 일본 난리…10년 만에 품귀 벌어진 까닭은

일본의 쌀 수요가 10년 만에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쌀 도매업자나 다른 민간 유통 업체에서는 “수급이 빡빡하다” “수중에 재고가 적고, 음식점이나 소매점으로부터의 새로운 문의에 대응할 수 없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마켓에서 쌀이 품절되거나 구매를 제한하려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전역서 대선 결과 항의 시위…주변국들도 “전체 개표 결과 공개”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29일(이하 현지시간) 전날 치러진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야당은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고 미국과 중남미 다수 국가들도 개표 결과 전체 공개를 촉구했다.

“샤워하고 나오면 다 보여” 커튼 없는 선수촌…선수들 ‘고통’

찜통더위에 에어컨 없이 선풍기 1개에 의지해 더위를 나고 있는 파리올림픽 선수들이 이번에는 숙소 내부에 커튼이 설치되지 않아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진핑, 이탈리아에 ‘유화 제스처’…“전기차 협력·수입 확대 제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탈리아에 ‘건설적 역할’을 요청하며 전기차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이탈리아산 제품 수입 확대 등 유화 제스처를 보였다.

“당 간부가 부하직원 성폭행”…中서 또 ‘미투’

중국 장시성의 당 간부가 부하직원을 성폭행했다는 실명 폭로가 나왔다. 30일 중국 펑파이신문과 양청완바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퇴직교사 리모씨는 장시성 샹라오시 완녠현의 마오치(42) 당서기가 자신의 딸(31)을 장기간 정신적으로 통제하며 성폭행했다고 고발했다.

이상으로 7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