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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국가대표 ‘고등학생’ 반효진(16·대구체고)이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의 4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사진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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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모닝뉴스브리핑. ’16세 사수’ 반효진, 한국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쐈다

최연소 국가대표 ‘고등학생’ 반효진(16·대구체고)이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의 4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우리나라 역대 여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다.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황위팅(중국)과 접전을 벌인 끝에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7월 2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强달러’ 공방 커지는 美 대선···옐런 “경제 강하다는 증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달러가 미국 제조업에 타격을 준다는 주장을 이어가자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밴스 ‘고양이 아줌마’ 등 막말…트럼프 진영 골칫거리 부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트럼프 대선 도전 가도의 골칫덩어리로 부각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 밴스의 과거 강경한 입장과 발언 때문에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선택에 대해 공화당원들 사이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재감 없던 해리스, 일주일 만에 트럼프 바짝 추격한 비법은?

우선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사퇴 전후로 당내 분열이 커지던 상황에서 발 빠르게 ‘교통정리’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사퇴하겠다는 전화를 받자마자 워싱턴DC의 부통령 관저로 측근들을 소집했다. 사퇴 선언문이 발표된 직후부터는 민주당 내 핵심 인사들에 전화를 돌리며 자신을 새 후보로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사이 측근들도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대의원들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벌였다.

머스크, 갑작스런 트럼프 지지 왜? “바이든의 ‘무시’ 때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배경에 백악관의 무시가 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트럼프 “4년 후엔 투표 필요 없어” 발언 뭇매…”독재 선언인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 이후엔 다시 투표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옥의 소용돌이’…美 캘리포니아 산불서 ‘불 토네이도’ 포착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북서부 일대에서 올해 최대의 산불이 일며 1400여㎢의 숲을 삼키고 있는 가운데, 보기드문 현상인 ‘불 토네이도’까지 목격됐다.

언어장애 美국회의원… ‘AI 목소리’로 연설 나서

파킨슨 증후군으로 언어 장애를 앓는 미국 하원의원이 인공지능(AI) 목소리로 연설에 나섰다. 28일 CNN에 따르면 진행성 핵상 마비(PSP)를 앓고 있는 제니퍼 웩스턴(민주·버지니아) 하원의원이 지난 25일 AI 기반 목소리 모델을 사용해 하원에서 연설했다.

트럼프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비트코인 절대 팔지 마”

도널드 트럼프의 옹호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6만 9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2024 비트코인 콘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 친화 발언을 이어갔다.

“바이든 정부, 대선 앞두고 국채시장 조작”…발칵 뒤집힌 美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국채 발행비율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허드슨베이캐피탈은 재무부가 정치적 이유로 국채 발행량을 조작하는 게 일반화할 경우 양당(공화·민주당)이 모두 이를 시장 조작 도구로 사용할 것이며 인플레이션과 채권금리 인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남자농구 ‘드림팀’, 첫 판서 세르비아 완파… 요키치는 ‘센터 대결’서 판정승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를 완파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1위 미국은 28일 프랑스 파리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110-84로 이겼다.


<한국소식>
국정원 “수미테리 사건으로 동맹 훼손 없어…통보는 기소 후에 받아”

국가정보원은 29일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신고없이 한국 정부를 대리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 “한미 동맹의 훼손은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 “김정은 140㎏, 심장질환 고위험군…후계자는 김주애”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몸무게가 140㎏에 달하고 건강상태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가족력인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방송4법 끝나도 줄줄이 ‘극한 대치’ 예고…이진숙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방송4법을 둘러싼 필리버스터 정국은 내일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도 여야 간 극한 대치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는 결국 채택되지 못하고 보류됐다.

김두관, 민생 대연정 제안…”먹사니즘 현실적 대안”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대표 후보는 당의 운영 기조를 ‘정치 투쟁’과 ‘민생경제 대연정’의 ‘투 트랙’으로 전환하자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연정 내각 구성을 제안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강득구·김승원·민병덕 의원 ‘3파전’

4파전으로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가 문정복 의원(시흥갑)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진숙 청문회 낙마’ 벼르는 민주당…’결정적 한방’ 고민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 ‘송곳 검증’을 벼르고 나섰다.

최민희가 “이진숙 뇌구조 이상해” 사과하지 않는 이유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논란이 된 ‘뇌구조 이상’ 발언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동훈, 신임 사무총장에 서범수 내정…”변화에 유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신임 사무총장으로 ‘PK 재선’ 서범수 의원을 임명했다. 한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변화에 유연하고 어려운 길을 앞장설 수 있는 인물을 찾아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나간 ‘내수 효자’…여행수지 최장 적자

최근 인센티브로 여행비 지원을 받은 대기업 A사 직원 30명은 3박4일 일정의 골프 투어를 놓고 제주도와 외국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일본 후쿠오카를 최종 여행지로 결정했다.

대통령실, 사도광산 ‘강제’ 표현 누락에 “일본 선조치 의미”

대통령실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강제동원’ 문구 없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논란이 일자 “등재 전 일본 정부의 행동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소식>
눈덩이 손실 中헝다 전기차 계열사 2곳 워크아웃 신청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의 전기차 계열사 2곳이 법정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헝가리 이어 伊 개별 접촉 유럽연합 분열 노리는 中

중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EU 주요 회원국인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 리창 국무원 총리 등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美·中 맞서 ‘혼다·닛산·미쓰비시’ 동맹… 전기차 시대 생존전략 다시 짠 日자동차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닛산자동차의 동맹에 미쓰비시자동차가 합류한다. 이로써 일본 자동차 내수 시장은 ‘혼다·닛산·미쓰비시’ 대 ‘도요타자동차그룹’ 등 2개의 진영으로 경쟁 구도가 재편된다.

“미식의 나라라며?”…파리올림픽 선수촌 음식에 불만 폭발

26일 영국올림픽협회(BOA)의 앤디 앤슨 최고경영자(CEO)는 일간 더 타임스를 통해 파리 올림픽 선수촌 음식과 관련 “계란, 닭고기, 특정 탄수화물 등이 충분치 않고 선수에게 생고기가 제공되는 등 음식 품질 문제도 있다”며 “며칠 내로 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통신회사 설비 파손돼…일부지역 유선 통신에 영향

파리올림픽이 한창인 프랑스에서 일부 통신사의 설비가 파손됐다고 현지 매체 르파리지앵과 BFM TV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이틀째 보복 공습‥2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 축구장 공습과 관련해 헤즈볼라에 대해 이틀째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9일 오전 레바논 남부 접경도시 샤크라 외곽을 무인기로 공습해 2명이 숨지고 어린이 등 3명이 다쳤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3선 성공했지만 “부정선거” 의혹 제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선에 성공하며 2031년까지 대통령 직을 수행하게 됐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부정선거라며 반발하고 있어 한동안 베네수엘라 정국에 혼란이 예상된다.

연인과 파리 시내 관광?…본국으로 퇴출당한 브라질 수영 선수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브라질 수영 여자 국가대표가 선수촌을 무단이탈해 퇴출당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가자전쟁 개입 시사‥이스라엘 반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지원을 명분으로 가자지구 전쟁 개입을 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대만, 국방예산 역대 최대

대만 국방 예산이 역대 최대인 6300억대만달러(약 26조5200억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상으로 7월 2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