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특별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번 여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다시 유행하고 더위에 지쳐갈 때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초복, 중복 말복때에는 각종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찾게 된다.
미국생활 속에서도 버지니아 한인타운에 자리한 한식당들의 보양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센터빌 미련곰탱이 식당은 민물 장어탕과 편백나무찜을 선보이고,
애난데일의 한강식당은 갈비탕과 매운돌판 갈비찜을,
애난데일 장원반점은 콩국수와 황제 짬뽕을,
설악가든은 갈비냉면과 보양육개장을,
아난골 식당은 삼계탕(인삼과 대추가 들어 감)과 막냉면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각 식당들은 불경기로 어렵다고 하지만 특성 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성황을 이루고 있고 친절함과 위생에 신경을 쓴 모습으로 불황을 이겨 나가고 있다. 특별히 최근 들어 한국 음식이 건강에 좋고 맛있다는 한류 선풍이 불어 한인 식당들은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음식 개발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한인상권이 잘되어야 한인 들의 경기가 돌아간다. 서로 돕고 용기를 주어 함께 이민 생활을 보람되게 이끌어가는 동포사회가 되길 바란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